울병과 조울증에 관하여!
오스트리아 의학박사 빅터 프랭클린의 “심리의 발견”에서 울병의 내용을 요약하고자 합니다.
신경의학자로서 위대한 “한스 폰 하팅베르크”는 스스로 억누르고 제어하려고 노력하는 것으로서 해결할 수 있는 경우에는 신경증이라는 병이 아니며 성격상의 문제거나 도덕적인 결합일 뿐이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기분 전환하라, 다른 일 하라, 환경 전환하라, 등의 충고나 조언들이 고통의 해결을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신경증에 걸린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신경증은 크게 두 가지로 불안신경증과 강박신경증으로 나누고, 정신병은 정신분열증과 조울증으로 나눈다.
여기서 조울증은 정신병이라고 부르기보다는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정신보다 기분과 관련된 병으로서 우울한 기분 상태로서 어떤 식으로 자신과 주위를 위험을 빠트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조울증이든 울병이든 근본적으로 한정된 기간에 지속되다가 균형 잡힌 상태로서 이상 없이 근본적으로 따로 치료하지 않고 저절로 나아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환자와 친지들에게 알려주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며, 증상이 매우 심각하게 되는 경우도 정신과 의사의 도움으로 100퍼센트로 건강한 시절과 똑같이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환자 자신은 낙관적인 전망을 믿지 않을 것이고, 믿을 수도 없는 것은, 회의주의와 비관이라는 증상이기 때문입니다.
조울증은 수십 번을 걸리고 낫지만, 자기 자신에 대하여 낳았다는 확신을 자기 자신이 믿지 않는 데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환자들의 슬퍼할 만한 아무런 외적, 내적 동기가 없는 것으로서, 정신적인 문제가 병의 원인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육체적 조건으로 발병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정신 상태는 특정 사건이나 경험과는 무관하다는 것을, 환자에게 알려주는 것이 중요한 것이며, 정신적이 아니라 육체적인 문제로서 늘상 별것 아닌 이유로 심각한 자학에 빠져 스스로 비난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환자들은 자신이 주위에 짐이 된다고 자책하고 스스로 살 가치가 없다고 믿거나 자신이 진짜 병에 걸린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환자에게 자기 관리를 못한다고 책망해서는 안 되므로 의사가 아닌 사람은 환자를 위로하거나 기분을 북돋아 주려는 어설픈 노력을 하지 말아야 한다.
제대로 치료하자면, 제대로 전문의사의 진단받아서 환자의 심각성 정도에 따라 시설에 수용해서 집중관리로서 심각한 상황을 미리 방지하도록 하여야 하지만, 이런 심각한 상황은 다행히 드물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육체적이고 화학적인 방식을 병행하면서 심리치료로서 100퍼센트 낙관적인 전망에 대한 신뢰성을 갖도록 하고, 스스로에 대한 병에 호전이라는 전망에 대한 인내심이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 환자는 의사의 말과 그 말이 불어 넣는 희망에 의지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