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 대한 불안감
오늘날 사람들은 자신에 대한 불안감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필요성이 있다는 것은, 현대의 실존철학은 모든 불안은 결국 무에 대한 불안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불안감은 인간의 삶에서 위험에 빠트리게 하는 것은, 막연한 무를 불안해하지 않고 특정한 대상으로서 구체적인 병에 집중되는 두려움으로 변한다는 것이다.
본래 금방 사라지는 별것 아닌 증상의 불안감은 증상을 악화시키고 나중에 불안감이 심해지면서 의사가 개입할 때까지 불안감에 갇혀 있게 된다.
예를 들면, 공포증으로 두려워하거나 강박관념 등 정신적으로 무서워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현실적으로 불안감이나 강박관념에서 혼자 틀어박히는 생활하지만, 이 때문에 자살하는 사람은 없으며 이는 단지 무에 대한 불안으로서 자신의 외부가 아닌 내면에서 불안감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내적인 공허함에서 오는 불안감은 자기 자신을 두려워하고 스스로에게서 도망치려고 하기 때문이다.
지신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한 황당함과 공허감을 없애기 위한 노력은 목적과 목표를 가지고 자신의 존재감에 대한 의미로서 심리적으로 자신을 인정받는 갈망으로 채워나가야 한다.
즉, 자신의 의지로 채워지지 못한 좌절감을 인간의 본질적, 존재론적 차원에서 만족감으로 불안감을 마취시켜 정신적으로 몰아내어야 한다.
자신에 대한 불안감은 누구에게나 인생에서 감기처럼 잠시 왔다가 스쳐서 지나가는 자신 스스로 내면에 오래도록 잡아 두느냐 아니면 자신도 모르게 지나가느냐는 순전히 자신에게 달려 있다고 본다.
특히, 복잡한 현실에서 젊은 청년들에게는 취업, 결혼, 경제 등의 고충으로 정신적인 미래의 불확실성에 정신적 불안감은 누구에게나 있다고 본다.
이러한 어려운 현실을 어떻게 이겨나가느냐는 자신 생각과 판단 그리고 행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볼 수 있으나 분명한 것은, 미래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면 보이지 않던 길이 열린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