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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사상

헤겔의 정신현상학

헤겔의 정신현상에 관하여!

헤겔

1. 의식

 

1) 가장 빈곤한 풍요-감각적 확신

감각적 확신이라는 것은 단순한 형태의 의식으로서, 우리의 의식이 개별적 대상에 곧바로 직접적으로 관계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오류오서 개별적인 것은 오로지 일반자로서만 파악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2) 추상적 유회- 지각

우리는 정신의 운동으로서 지각을 발견하며, 지각의 대상을 일반자로서 파악하여 속성들이 드러나면서 지각은 통일성과 일반성 사이의 모순에 빠진다는 것이다.

지각이 그에 대해 대답을 주려고 할 경우에는 지각은 기만에 봉착한다는 것이다.

 

3) 힘과 오성

오성은 다양한 계기를 함께 생각하고 개념에 있어서 어떤 보편적인 것과 무제약적인 것의 힘을 발견한다는 것이다.

오성은 힘을 변증법적으로 끝까지 그려내고자 하며, 힘의 대타 존재를 힘을 발현하며 힘이 종재라는 것이다.

오성은 사물이 힘을 갖는다는 것을 알뿐만 아니라 자신의 지에 대해서도 알게 된다는 것이다.

 

4) 진리가 거주하는 곳-자기의식

지는 대상적 지를 넘어서 자기 자신의 지에 대한 지로 고양되어 자기의식이라는 것이며, 자기의식은 자신의 도구, 즉 욕구를 다른 어떤 것에 사용한다는 것이다.

자기의식의 실천적인 측면이 실제로는 그 자신의 자기의식의 내부에 있어서 형태라는 것을 발견한다.

 

5) 주인과 노예의 관계

자기의식 안에서 주인과 노예의 관계에서도 상호 간의 인정을 위한 투쟁으로서 치열하지만, 어떠한 자도 승리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는 주인과 노예가 서로 필요로 하는 것과 같이 자기의식의 두 관점은 서로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6) 불행한 의식

자기의식은 자신의 통일성을 위한 투쟁에 돌입하면서 사유 안에서는 자유롭다는 사실을 발견하지만, 이 사실은 자기의식에게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한다.

왜냐하면 자유는 아무것도 움직이게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반면 자기의식이 행위로 나아가려면 무한한 유한성들의 덤불 속에서 지속적이고도 고립적인 부정을 해 가면서 비틀거리게 되며 분열을 경험하며 불행하게 된다.

 

7) 자기의식을 위한 행복한 종말-이성

불행한 의식에 있어서 개념과 대상은 무한성과 유한성이라는 형식으로서 서로 씨름을 하게 되며 이 양자 사이의 관계가 그 자체로만 생각하며 그런 다음에 이 관계가 개념적으로 파악된다.

의식은 이성을 통해서 유한자의 현실이 더 이상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밝힌 다음에 사유가 현실의 근본으로부터 출발해서 분열된 상태를 함께 통일시켜 나간다는 것을 파악하게 된다.

 

2. 이성

 

1)이성의 확신과 진리

의식은 자신의 분열을 극복한 후에 이성으로서 나타나게 되고, 자신의 모든 현실이라는 요구를 내세우게 된다.

그러나 우선 이성은 요구를 단순하게 확언하는 것 이상은 할 수 없으며, 더욱이 이성 자신은 자기 자신과의 고요한 통일과 자기 자신의 구별로 인한 쉼 없는 운동 가운데서 왔다 갔다 하는 상태에 처해 있다.

 

2) 관찰하는 이성

모든 것이 존재하고자 하는 요구와 함께 이성은 자연의 관찰을 시작하며, 이성의 본성으로서 대상적 의식이 했던 것처럼 동일한 단계들을 관통한다.

이성은 그 자신이 타자라는 것을 이미 안다는 사실이며, 이성은 개념을 파악할 뿐만 아니라 개념의 파악에 대해서도 또한 안다는 것이다.

이성는 지혜와 삼께 심리학, 관상학과 골상학 같은 가변게 다루지만, 그것들은 의식을 계속해서 무지의 상태로 만드는 개념의 표상들만을 제공할 뿐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3) 자기의식의 실현

자기의식의 두 측면 사이에서 벌어지는 투쟁은 새로운 국면으로서, 이성은 인류성의 영역에서 자신을 확증하며, 더 나아가 이성은 한 민족 내부에서 다른 인간과 접촉을 행하면서 자신을 확증한다.

거기서 개체는 자신의 규정에 도달하려고 하지만, 세계의 향유도, 세계의 개선에 대한 비전과 공허한 보편성으로서의 덕도 없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므로 개체는 보편성의 내부에서 활동하는 개별성이라는 보다 작은 악을 택하게 된다는 것이다.

 

4) 실제적 개체성

존재와 행위가 동일한 것처럼 실제적 자기의식에 있어서 보편성과 개별성도 서로 간에 삼투되어 있다.

이성과 행위는 서로 간에 일치해 있으며, 이간은 자신의 황동의 성과인 작품에 대해서는 좋은 태도를 취하나 다른 존재들과 충돌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들이 충돌할 경우에는 서로의 독립성을 없애 버리려는 경쟁적인 작업들이 존재하게 되며, 그러므로 인륜적 실체로 돌진해 나갈 수 있는 어떤 길을 발견되어야만 한다.

이런 의식은 자기 자신에 대한 절대적 확신도 법칙들의 형식주의적 검증도 인류적 자기의식의 영원한 정당성을 위한 것이 못 된다는 것을 확고하게 깨닫는다는 것이다.

 

3. 정신

 

1) 정신

자기의식은 민족의 인류적 삶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정신이며, 정신은 국가와 가족 사이에서 운동하면서 국가의 폭력적 행위와 개별자의 아집 사이에서 동요한다.

개별성과 보편성 사이에서 생겨나는 긴장은 이제 역사적 필연성의 성질을 가지며, 공동체는 그 자신을 유지시켜 주는 개인성을 억압한다.

이런 문제에 직면하면 인류적 세계는 깨지며, 이런 상태에서 법적 상태의 형식이 이러나게 되며, 세계의 의식은 분열성을 경험하며 rfnr가와 경제는 좋거나 나쁘게 되는 결말을 가져오게 된다.

따라서 개별성과 보편성 사이의 긴장은 사회적, 정치적 현실을 반복하게 된다는 것이다.

 

2) 계몽

순수한 통찰은 실제로 미신인 믿음에 대항하는 계몽으로서 등장하며, 순수한 통찰은 이성의 유일한 활동인 유용성이라는 활동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의식은 개별적인 의지를 보편적인 의지와 동일하게 만들며, 의식은 자기 뒤에 있는 소외를 자기 앞에 있는 총체적 자유를 본다.

의식은 어떤 차별도 견디지 못하기 때문에 평등을 폭력적으로 산출해내게 되지만, 권력에 머물러 있고자 하는 절대적 자유는 실제로 적나라한 권력 유지를 위한 개별자의 테러에 불가한 것이다.

 

3) 도덕성과 양심

인간과 자연사이의 조화는 도덕성에 속하며, 도덕적 세계관으로서의 정신은 조화에 달성할 수 없기 때문에 정신은 위장이라는 속임수에 호소하게 된다.

양심이라는 새로운 형태가 직접적 확신으로 자신을 주장하게 되며 양심의 확신은 순진무구한 의무와 서로 모순을 빚는 것으로 불 수 있는 개별적 행위들에 의해 더럽혀진 개별적 의무 사이의 모순이 생겨서 무너져 버린다.

이런 문제에 대한 상호적인 인정은 정신이 자신의 반대 물과 화해하는 것은 순수한 지의 가능성으로서의 신의 출현을 가능가게 했다.

 

4) 종교

분열된 양심의 화해로부터 정신은 종교의 형태를 취하며, 초기의 종교 형식들을 극복하고 나온 계시 종교조차 절대적 정신을 스스로 표상하기 위해 의지할 지팡이가 필요로 했다.

교회 공동체는 순수한 지로 돌진 해 가기 위해 대상성을 필요로 하나 그것은 극 되어야 할 것이라는 것이다.

 

4. 결론

 

헤겔의 정신현상학은 그가 죽은 후에도 철학으로서 전신적 삶 전체를 재배하는 힘으로 한동안 남아 있었다.

이 시대는 사회적 산업화나 이농 등과 정치적 변혁기로서 원인이 있었으며, 그의 이론은 기독교적 전통의 이론으로 정치적 자유주의자와 i 부르주아의 세력과 대립적 입장에 서 있었다.

헤겔과 마르크스의 관계에 있어서도, 헤겔은 지와 행위 사이의 관계를 이성과 정신 사이를 이어주는 구절 안에서 회복시키는 현실적 지로 요약 했으나 마르크스의 개념은 너무나 비 실천적이었다.

마르크스는 헤겔의 변증법적 도식을 수용하면서, 자기실현은 자기 외화라는 우회적인 길을 통하여 일어난다고 했다.

즉, 헤겔은 자연과 물질적인 것은 정신의 의회의 결과라고 했으나, 마르크스는 이념적인 것과 정신은 질료의 진화적 산물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