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철학이란 무엇인가?
종교의 개념
종교의 개념은 다의적으로 세계관, 자연숭배, 고급 또는 저급의 에로 티즘,, 자시 신화, 공동체 의식, 산 자와 죽은 자에 대한 충성, 이상주의, 천재 숭배와 영웅숭배 등으로 불리 운다.
칸트는 종교는 신의 명령으로 인정하는 것이라 했으며, 헤겔은 종교철학에서 유한적 정신의 매개에 의한, 신적 정신의 자기 자신에 관한 지식으로 정의했다..
종교는 사상이 아니라 체험이고, 이론이 아니라 활동이므로 종교적 활동을 수행하는 자, 그 안에서 살고 있고 행동하는 자는 단순한 지성이 아니라 전체적 이격이다.
현대 종교학자는 종교가 삶이지 합리적 직관이나 시공적인 의식이 아니라는 것이 오늘날 종교연구의 근본 인식이라고 부른다.
종교는 가치 생활이며 종교적 체험은 가치 체험이라는 것이 오늘날 종교 현상을 연구하는 연구자들의 공통된 인식이라는 것이다.
2. 종교철학의 개념
인간의 정신은 학문을 하고 예술을 하며, 도덕적 행위와 종교적 행위를 행한다.
철학은 세계의 전체적 견해로서, 세계의 가장 내면적 구조를 알리려고 하므로 여기서 종교철학은 가치론의 한 분과로서, 윤리학과 미학과 더불어 가치론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종교철학 안에서 정신의 자기반성으로서, 종교적 가치 활동으로서 자기반성으로 행해진다.
종교철학은 종교에 대한 철학적 연구로서, 칸트와 슐라이어마허를 들 수 있으며, 칸트는 “순수이성비판”에서 이론적 의삭, “실천이성비판”에서 도덕적 의식, “판단력 비판”에서 미적 의식을 근거로 했다.
종교철학의 내용은 형이상학 안에서 구성되는 형이상학의 자체이지만, 철학 외의 분과들과도 연관되어 있으나 그 뒤에 독립적으로 종교심리학 역사학 등으로 독립됐다.
3. 종교철학의 대상과 과제
종교철학의 대상은 종교심리학을 포함하고 종교를 대상으로 삼으며, 이 두 분과로 실질적으로 동일 대상을 갖지만, 형식적 대상에 의해서 서로 구별되며, 종교를 고찰하는 관점이 서로 상이한 것이다.
종교철학은 과학이며 대상은 인간의 정신생활에서 표현되는 종교의 사실적 현실로서 종교의 경험적, 심리적 본질을 파악하려고 한다.
종교철학은 이와 다른 차원에서 활동하며 심리적 경험 속에 주어진 종교의 사실적 존재를 묻지 않고 종교의 의미를 파악하며, 종교의 경험적 측면보다도 형이상학적 본질을 탐구한다.
종교철학이 종교적 현상에 접근할 때 사실적 문제가 아니라 권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심리학적 사고가 아니라 철학적 사고로 하여야 한다.
오늘날 종교철학 연구는 구성적 종교철학의 유형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서 수용적 태도를 요구하고 있다.
종교철학의 과제는 일반적 의미에서 종교적 현상의 의미를 파악하고 규정하기 위해서 이 현상과 유사한 현상들로부터 구별하고, 그것을 독자적 현상으로 증명해야 한다.
종교철학은 다른 가치 영역들과는 명백히 구별되는 종교의 고유한 가치 영역이 존재한다는 것을 증면해야 한다.
종교철학의 과제는 원래의 중점이 놓여 있으므로 연구의 중심 문제인 종교의 본질에 대한 물음의 해답 이외의 다른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종교철학의 과제는 합목적적이어야 하며, 여러 종교 현상들이 종교적 현상의 본질 구조로부터 어떻게 생겨 나오는가,, 어떤 본질적 계기들이 발현되고 형태화 되며 어떤 본질적 법칙이 지배하는지 밝혀야 한다.
4. 종교철학의 방법
종교철학의 근본적 방법은 현상학적 방법으로 현상에 관한 이론 또는 학문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이는 사태 자체로서 공식화될 수 있는 원칙을 나타낸다.
모든 허황된 이론적 구성에 대립하고, 모든 허황된 이론적 구성에 대립해서, 모든 우연적인 발전 물에 대립해서, 다만 외관상으로만 증명된 개념들의 무비판적 수용에 대립해서, 오랜 세월 동안 진정한 문제로 통용되어 온 가상적인 문제에 대립해서 사태 자체로 돌아가자는 것이다.
현상에 관한 학문이란 대상에 관해서 해면될 수 있는 모든 것이, 직접적으로 정시되고 직접적으로 중시되는 가운데 다루어지는 방식으로 파악하는 것을 의미한다.
종교철학은 비판적 방법과 현상학적 방법 사이에서 방법론상 양자를 택일한다면, 현상학적 방법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현상적 방법은 비판주의나 변증법이 할 수 있는 것보다 대상이 더 많이 생동적으로 접근하여 사태의 합리적, 추상적 면이 아니라 사태 자체 안에 살아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