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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사상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이란?

아리스토텔레스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이란?

 

생애

 

아리스토텔레스는 그리스 북부 칼키디케 반도의 동부 해안 도시인 스타기라에서 탄생했다.

아버지는 니코마코스는 마케도니아의 왕 아뮌타스 3세의 주치이며, 어머니 파에스티스는 의사 집안의 출신이다.

그는 17세에 아카데미에 입학했으며, 필립포스 2세의 초빙으로 마케도니아의 수도 펠라로에 가서 13세의 알렉산드로스를 교육했다.

그는 헤르메이아스의 양녀와 결혼하고 테오프라스 토스와 함께 스타기라로 이주했다.

그는 아테네로 귀환해서 라케이온을 세우고 가르쳤으며, 에우보이아 섬의 칼키스로 도피했으나 63세에 병사했다.

 

2.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

 

1) 지혜(철학)의 특징

 

지혜로운 사람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사람들의 관념들은, 지혜로운 자는 모든 것에 대하여 개별적으로 학문적 인식은 갖고 있지는 않지만, 가능한 모든 것을 안다고 생각한다.

지혜로운 사람은 어렵고 알기가 쉽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으로서 어떤 학문 분야에서 더 엄밀하고 능력이 뛰어나서 지시를 받능 것이 아니라 지시를 내리며, 다른 사람의 말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지혜가 부족한 사람이 그의 말을 따른다는 것이다.

 

2) 철학 연구의 일반적 고찰

 

진리에 대한 이론적 고찰은 어떤 면에서는 어렵고 어떤 면에서는 쉽다는 것이다.

이는 어느 누구도 진리를 합당하게 찾아낼 수 있는 능력이 없지만, 완전히 진리에 벗어나는 것이 아니므로 사람들은 각자 자연에 대하여 무언가 말을 하고, 진리에 기여하는 정도가 전혀 없거나 정도가 사소하지만, 사람들이 함께 모이면 무언가 대단한 것이 생겨난다는 것이다.

진리를 찾는 것은, 쉬운 일이라도 그 전체를 가져도 세세한 부분은 가질 수 없는 사실이고 보면, 진리를 찾는 것은 어렵다는 것이다.

이러한 어려움의 원인은 사물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안에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철학을 진리에 대한 학문이라는 것은, 이론적인 학문의 목적은 진리이고 실천적인 학문의 목적은 행동이기 때문이다.

 

3) 철학이 다루어야 할 의문

 

철학을 탐구하는 학문에 관련하여 의문을 가져야 하는 것은, 사람들마다 서로 다른 생각을 내세우기 때문이지만, 주제에 대해 간과되는 것들에 대한 의문을 올바로 제기하는 것이 유익하다.

왜냐하면, 뒤에 오는 의문의 해결은 앞선 의문 거리들에 대한 풀이므로, 결백을 알지 못한 사람들은 풀어낼 수 없지만, 사람들의 생각에 담긴 의문은 대상을 둘려 찬 그 결박을 밝혀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4) 아르케(시작. 원리, 우두머리)

 

아르케의 의미는 어떤 것의 부분, 예컨대 선이나 길이 이쪽에는 아르케가 있고, 반대 쪽에는 그쪽 아르케가 있다는 것이다.

어떤 것이 생겨날 때 최적의 출처, 예컨대 배움의 경우 아르케로부터 시작할 것이 아니라 가장 쉽게 배울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할 때가 가끔 있게 된다.

어떤 것이 생겨날 때 첫 출처가 되면서 생겨나는 것 안에 내재하는 부분, 예컨대 배의 용골이나 집의 토대가 아르케인 것은, 어떤 것이 생겨날 때 본성상 그 첫 출처가 되지만, 생겨나는 것의 안에 내재하지 않는 것과 운동 및 변화가 시작되는 첫 출처, 예컨대 아이는 아비와 어미에게서 생기고, 싸움은 비방에서 생긴다는 것이다.

어떤 대상에 대한 인식의 첫 출처, 예컨대 논증의 경우 전제들이 해당이 되면, 모든 아르케에 공통적인 점은 어떤 것이 있거나 생기거나 알려질 때 그 첫 출처라는 데 있다.

하지만 그 가운데 어떤 것들은 안에 내재하고, 어떤 것들은 안에 내재하고, 어떤 것들은 밖에 있으며, 따라서 본성, 요소, 사고, 선택, 실체, 지향 대상이 아르케이다.

 

5) 원인

 

원인이라는 것은, 어떤 것이 생겨날 때 그 구성 부분으로서 생겨나는 것 안에 내재하는 것이다.

목적이 지향하는 대상이라는 뜻이 원인이며, 여러 가지 뜻으로 쓰여서 동일한 것에 대한 많은 원인이 있다.

이러한 원인은 현실적인 것들과 개별적인 것들은 그것들을 원인으로 삼는 것들과 동시에 있거나 있지 않는 데 있다.

 

6) 요소

요소는 어떤 것 안에 내재하는 구성 부분으로서 나눌 수 없는 것이 요소이다.

사람들은 뜻을 하나를 작게 여럿에 두루 쓰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작고 단순하며 분할 불가능한 것들을 요소라 하며, 모든 것이나 또는 가능한 여럿에 속하는 것이다.

이런 연유는 그것들은 각각 하나이자 단순한 것으로서 여럿이 모든 것이나 또는 가능한 여럿에 속하기 때문이다.

 

7) 실체

 

실체는 단순한 물체들, 예컨대 흙, , 물이나 이런 종류의 것들과 일반적으로 물체들과 상호 이루어진 것들의 부분들이라고 한다.

이런 모두 실체라고 불리는 것은, 이것들은 다른 기체에 대해 술어가 되지 않지만, 다른 것들은 이것들에 대해 술어가 대기 때문이다.

다른 의미의 원인은 다른 기체에 대해서 술어가 되지 않는 것들 안에 내재해 있는 것이 실체라고 불리며, 또한 정의를 자신에 대한 정식으로 갖는 본질이 실체인데 이것은 각자의 실체인 것이다.

실체는 다른 것에 대해 더 이상 술어가 되지 않는 최종적인 기체와 다른 한편은 이것이며 분리가 가능한 것이 실체인 것이다.

 

8) 성질

 

성질은 어떤 뜻에는 실체의 차이가 성질이라고 불리는 것은, 사람이 어떤 성질의 생명체인 것은, 주 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실체적 측면에서 성질이라는 것이다.

성질은 실체의 차이를 뜻하며, 성질을 갖는 것들이라고 말할 때 그렇게 불린다.

예컨대 한 차원만이 갖는 것이 아니라 평면과 입체가 모방하는 합성된 것이 그렇고 일반적으로 양과 떨어져 실체에 속하는 것이다.

성질은 실체의 차이며, 다른 성질에는 운동하는 것인 한에서 운동하는 것들에 속하는 양태로서 여러 운동에 속하는 차이들이다.

성질은 좋음이나 나쁨은 가장 본래적으로 생명이 있는 것들과 관련된 성질을 가리키고 그 가운데 특히 선택하는 것들과 관련된 성질이다.

 

9) 본질과 정의

 

본질은 무엇이며, 어떤 것에 속하며 어떤 것들이 정의의 대상이 되는가이다.

실체를 정의로 하는 여러 방식으로 나누었는데, 일반적 의견의 하나는 본질로서, 논리적 관점에서 관련된 한 가지를 언급한다.

어떤 대상이 그 자체로서 무엇인지를 말하는 진술 속에서 드러나는 그것이 각자의 본질이다.

이를테면, 본질은 음악적임이 아닌데 그 원인은 너 자체로서 음악적이 아니기 때문이다.

어 자체로서 무엇이라고 일컬어진다면, 그 무엇에 해당하는 것이 너의 본질이지만, 이런 것 전부가 본질이 아니라는 것이다.

어떤 대상들에 대한 정식이 정의일 때, 그런 대상들이 본질에 속한다지만, 이름이 정식이 가리키는 것과 동일한 것을 가리킨다고 해서 정의가 성립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정식이 첫째로 가는 것을 대상으로 할 때 정의가 성립하는데, 그런 들의 진술은 어느 하나가 다른 하나에 대해 술어가 되는 진술 형태를 취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정의가 무엇인지 여러 가지 뜻으로 쓰이지만, 무엇은 어떤 방식으로는 실체와 이것을 가리키지만, 양이나 성질이나 그런 동류의 다른 것들을 가리킨다.

어떤 대상을 두고 그것에 대한 정식이 정의라고 말할 때, 그 대상은 도대체 무엇 때문인가 그 까닦의 차이들이 관여하는 것 갖지 않기 때문이다.

 

10) 결 론

 

사람들의 탐구 대상은 실체들의 원인들과 원리들의 요소들이지만, 어떤 것들은 누구나 실체를 인정하지만, 어떤 것들에 대해서는 사람들마다 고유한 주장을 천명한다는 것이다.

자연적인 실체들은 인정하는 것으로서, 예컨대 불, , , 공기를 비롯해서 다른 단순한 물체들이며, 식물과 동물들의 그 부분들이며, 하늘과 그 부분들이다.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실체들은 모든 감각적 실체로서 질료를 가지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