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란 무엇인가?
종교란 무엇인가를 사회학적으로 언급하고자 한다.
종교는 일반적으로 신에 대한 믿음으로 정의되며, 교회 등의 종교시설에서 하는 예배와 기도, 특정 음식을 먹거나 피하는 종교적 행위 등이 포함된다고 하겠다.
종교에 관하여 종교학자에 따라 종교의 본질에 대해 의견의 일치가 기대할 수 없어 정의가 다원성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종교를 거시적인 견해는 종교를 가치, 행위 규범 및 도덕 등을 기본적으로 보는 현실주의 견해를 채택할 경우는 객관적으로 존재하고 개인에게 실제적인 영향력을 가진다는 것이다.
반면, 미시적인 견해는 사회적 구성주의자의 입장에 뿌리를 두는 견해는 종교를 구성하는 것들이 일상의 상호 작용을 과정에서 계속적 재생산되고 변화한 방식에 초점을 둔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반적인 개념으로서 종교에 대한 사회학적 정의는 포괄적인 정의, 배타적인 정의 형태로 나누어 볼 수 있다.
1. 포괄적 정의는 기능주의에 기초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종교가 인간 생활의 중심이 된다고 보며, 종교를 사회에 기능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여긴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종교란 사람들이 인간 사회의 궁극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사용되는 신념과 관습의 체계라든가 또한 종교란 인간의 운명을 형성하는 힘에 대한 믿음이라고 한다.
이러한 시각은 종교는 존재의 질문에 답을 제공하고 희망을 주며 사람들을 함께 묶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즉, 포괄적 정의는 모든 사람이 자신이 인정하든 인정하지 않든 묵시적으로 종교적이라는 점을 포함하고 있다.
모든 사람은 죽음이라는 궁극적인 문제에 봉착하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든 종교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2. 배타적인 정의는 기능주의 입장을 거부하고 다양한 신념들의 본질을 준거해서 종교를 정의하고 있다.
배타적인 정의는 종교가 세속적이고 경험적인 현실 세계와 초 경험적 혹은 초월적 실재 사이를 구분한다는 생각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모든 종교를 하나의 정의로 포함하려는 시도는 동방 종교뿐만 아니라 새로운 종교 운동에 적용될 수 없는 초 경험적이라는 광범위한 개념에 의존한다는 것이다.
종교는 사회에서 중요한 제도들의 중에 하나로서 현대 산업국가에서 종교는 종종 관료적 조직을 통해 형성되어 왔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종교는 사회결속의 힘으로 생성하여 종교적인 신념, 의식과 결속으로 모든 구성원이 서로 행동을 통일하면서 도덕적 공동체를 형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