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력의 독재적 양태
정치권력의 독재적 양태는 자유민주주의 선진국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양태이지만, 후진국인 개발도상국가나 공산주의 국가에서 일어나는 정치적 양태인 것이다.
독재국가에서 정치권력을 독점한 지배자는 자신의 권력 목적에 걸림돌이 되는 반대 세력인 야당이나 시민단체, 언론 등은 법을 바꿔서라도 불신한 행동에 대해서는 처벌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독재적인 지배자 권력의 생명선은 자유민주주의 지배 권력자보다 더 오래 머물 수 있는 연유는, 상징조작으로 국민에게 효과적인 지배 수단을 이용하여 국민의 생각과 판단을 마비시키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징조작은 기술적 방법으로 조작하여 정치권력을 정당화시키기 위한 공공광장이나 기념관 등에서 독재자의 동상을 세우거나, 음악과 노래를 장려하거나, 무장군인 대열 행사 등으로 정치권력을 미화와 왜곡시켜, 국민이 심리적 위압감을 주어 독재 권력에 대한 비판적 기능을 중화 또는 상실시킨다.
이렇게 한 독재자는 정치권력을 거머쥐고, 말로만 거짓말로 허구적인 상징조작의 양태로 나타나게 된다.
특히, 이런 독재자의 정치권력의 양태는 후진국에서 흔히, 일어나는 현상이지만, 간혹, 민주주의 국가에서도 민주적 절차에 의하여 선출된 지배자도 선거공약을 지키지 않고, 어떻게 하면 정치권력을 연장시킬까에 골몰하여, 자신의 정치권력의 반대세력에 대한 국민들의 욕구불만에 의한 정치적 행동을 온갖 핑계로 통제하게 된다.
이런 독재 권력의 지배자에 대한 실정을 대외적인 폭로의 확산을 막기 위한 수단으로 언론에 대한 강력한 통제로 자유정신을 말살시켜, 국민은 탈 헌법적 행위를 한 정치권력의 양태 현상을 아무도 알지 못하는 현상을 유발한다.
이러한 독재국가의 정치적 양태는 지역 곳곳에서 사람들이 정치 지배자에 대한 비판을 어떤 명분이 이라도 모여서 여론 형성이 되는 것을 차단시키게 된다.
구체적으로 국민이 말을 하거나, 귀로 듣거나, 눈으로 보아서, 생각과 판단을 하여 행동할 수 없도록 심문, 방송, 라디오, T.V, SNS 등 통제를 하게 되고, 국민을 정신적 마취를 시키기 위한 3S 정책(섹스, 스포츠, 스크린) 등 양태로 나타나게 된다.
결국, 정치권력의 지배자는 국가의 경제적 번영과 국방의 안전, 국민생활의 복지향상 등 국민이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토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야 한다.
특히, 정치권력의 지배자는 국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부정부패가 없어 국민이 믿음으로 신뢰를 받는 정치적 리더십을 발휘하여야 한다.
반면, 정치권력의 주권자인 국민은 헌법에 주어진 권리행사에 있어, 정치권력의 독재자를 생성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선거 시에 올바른 지도자를 선택하는 책임이 있다는 것을 판단하여 양심에 따라 정직한 선거권을 행사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