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노동에 관하여
1. 노동의 개념
인간은 생존하면서, 생활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의식주를 해결하여야 하므로 일정한 노동으로 물자를 획득하여야 한다.
인간의 노동은 원시시대에는 나무의 열매를 채취하거나, 사냥, 물고기를 잡는 행위 등의 활동을 하여 생존하여 왔다.
농경시대에 들어서면서, 농어업, 근대산업사회는 각종 생산 활동을 위한 인간의 노동은 육체적, 정신적인 사회활동을 하는 노동이 필요로 하게 되었다.
이때의 인간의 노동은 자연 그대로의 노동대상으로 할 수 있었고, 기존 노동의 산물인 원료, 원자재를 대상으로 할 수 있었으며, 이는 인간이 생존과 생활에 필요한 넓은 의미에서 자연에 대한 지배인 것이었다.
인간의 노동행위는 인류의 역사를 통하여 계속되어 오면서, 노동이 하나의 사회문제로서 대두된 것은, 임금 노동자가 하나의 집단적인 계층 내지 계급으로 되는 자본제 사회에서부터였다.
2. 노동양식의 변화
노동자의 노동양식은 역사적 변화를 보면, 원시공동체 사회에서는 지배자와 피지배자의 관계가 출현되지 않았으며, 사회의 노동 양식은 공동체 양식으로 이루어졌다.
그대 사회의 노동 양식은 생산적인 수단과 작업의 노동은 노예가 담당하였다.
중세사회는 봉건제하에서 노동의 담당자는 농노였으며, 봉건사회에서는 봉건영주에게 예속된 농노는 생산수단과 생산물의 소유가 형식상으로 허용되었다.
자본제 사회에서는 생산수단의 자본가와 노동력을 자본가(기업)에게 판매하는 노동자가 대응하게 되었다.
이 사회에서는 노동자는 봉건제적 신분에서 벗어나지만, 자본가는 상품 판매를 통한 이윤을 추구하고, 노동자는 스스로의 노동력 판매의 대가로 임금을 받게 되었다.
그러므로 노동자는 스스로가 사용자의 지휘 감독 하에 생산 작업을 하며, 형식적, 법률적으로 노사 간의 대등한 관계라고 하지만, 사실상 지배복종관계라고 할 수 있었다.
3. 노동문제와 해결
인간은 노동행위를 통하여 생산하지 않으면, 생존 및 생활을 유지할 수 없으므로 노동은 원시 시대부터 지금까지 존재하여 오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자본주의사회에 들어와서는 노동력은 상품화되고, 임금근로자들은 보편화 현상이 되었다.
이러한 근대자본사회에서는 생산수단을 소유한 자본가와 노동력을 제공하는 근로자들 간의 자유로운 계약 하에 임금을 받고 자본가의 지휘, 감독 하에 노동을 하게 되었다.
사용자와 노동자들 간에는 법률적으로 노사 간의 대등관계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지배와 종속관계로 인하여 노사관계의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다.
노동자들은 자신들의 권익을 위한 노동조합 활동으로 법률적, 경제적, 사회적 기타 문제 등을 요구하거나 문제를 해결해 나갔다.
특히, 가장 문제시 되는 노동환경, 노동임금, 노동시간, 노동자의 복지후생 등의 노사 간의 갈등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노동자들을 위한 법률적 측면은 근로기준법, 노동조합법, 노동쟁의 조정법, 노사협의회 법, 노동위원회법 등이 있다.
노동의 문제는 범국민적인 문제로서, 국민전체의 민주주의 발전에 관련이 되어왔으며, 경제발전이 고도화될수록 사용자와 노동자 간의 갈등 문제가 국가사회의 큰 문제로 등장하게 되었다.
이러한 문제는 국가가 적극적인 입장에서 기업체의 사용자와 노동자들 간의 갈등해소에 주안점을 두어 해결해나가야 할 것이다.
여기에는 정부의 노동시장정책이 바로 수립하여야 하는 것이 매우 중요시되는 것은 인력수급에 대한 예측을 하여, 기업체의 생산성 확충으로 산업시설에 필요한 고용 및 실업대책이 필요한 것이다.
결국, 노동자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하자면, 직업안전정책으로 노동생산성을 향상시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