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의 사랑이란?
1. 사랑의 정의
사랑은 미덕이거나 미덕을 수반하며 삶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며, 가장 폭 넓은 의미로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사랑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남녀 간의 사랑이 떠오지만, 이 사랑은 그리스어로 에로스이지만, 아리스토텔레스는 성애 또는 성애적인 사랑이라 했다.
그는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 형제간의 사랑(우애), 친구들 간의 사랑(우정), 친한 사람들 간의 사랑이라고 했다.
2. 사랑의 유형
1) 자신에게 유익하므로 사랑하는 사람들은 그 자체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얻을 수 있는 어떤 좋은 것이 있기 때문에 사랑한다.
이는 자신에게 즐거움을 주기 때문에 사랑하고, 나이 든 사람들은 뭔가 유익하여 도움을 추구하기 위해 사랑한다는 것이다.
2) 젊은 사람들 간의 사랑은 즐거움 때문이며, 감정을 좇아가며 자신의 즐거운 것과 눈앞에 있는 것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이런 즐거워하는 사랑은 빠르게 변하거나 감정에 따른 성애적인 사랑을 지향하지만, 쉽게 좋아하고 쉽게 식은 감정의 변화가 일어난다.
3) 완전한 사랑은 좋은 사람들이 미덕을 지닌 사람들 사이에서 생기는 사랑이다. 이들은 똑같은 사람으로서 서로 잘되길 바라고 진정 친구를 위해 잘되길 바라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들 간의 사랑은 미덕이 지속되는 한 좋은 사람으로 사랑하게 된다.
4) 동성애 관계의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받는 사람의 구별이 있으며, 두 사람이 같은 것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은 상대방을 보는 것에서 즐거움을 얻고, 사랑받는 사람은 보살핌을 받는 것에서 즐거움을 얻는다.
5) 동등하지 않은 사람들 간의 사랑은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사랑, 나이 차이가 나는 사람들의 사랑, 남편과 아내 사이의 사랑, 통치자와 피치자 사이의 사랑을 말한다.
이러한 사랑은 서로 차이가 있는 것은, 부모와 자녀 간의 사랑, 통치자와 피치자 간의 사랑, 남편과 아내 간의 사랑은 각각의 사랑과 관련된 미덕과 기능이 상대방을 사랑하는 이유가 서로 다르다는 것이다.
3. 결론
사랑은 사랑받기보다 사랑하는 것에 있으며, 사랑받는 쪽보다 사랑하는 쪽이 사랑의 미덕이 있다는 것이다.
사랑(필리아)은 공동체와 관련된 미덕이므로 모든 공동체를 떠받치는 도덕적 미덕과 지적 미덕을 포괄하는 정의와 사랑이 있기 때문이다.
결국, 행복한 삶은 미덕에 따른 사랑과 즐거움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