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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사상

아리스토텔렛의 미덕이란?

아름다운 미덕

아리스토텔레스의 미덕이란?

 

아리스토텔레스는 미덕(아레테)은 좋음, 탁월함을 의미하며, 이는 성품과 관련해서 탁월한 것이 있고, 지적 상태와 관련해서 탁월한 것이 있다고 했다.

이러한 지적 미덕은 철학적 지혜, 명석함, 실천적 지혜이며, 후히 베푸는 것, 온화하고 절제 있는 성품의 도덕적 미덕이라고 했다.

여기서 지적 미덕은 주로 가르침으로 생기고 성장하므로 경험과 시간이 필요하지만, 도덕적 미덕은 본성적으로 생기지 않고 성품과 관련된 습관의 결과물이라고 했다.

 

도덕적 미덕은 즐거움 및 고통과 관련되어 있어 나쁜 일은 즐거움을 얻기 위해 하지만, 고귀한 일을 멀리하는 것은 고통을 피하기 위해서이다.

미덕은 행위 및 감정과 관련되어 있고, 모든 감정과 행위에는 즐거움이나 고통이 따른다면, 그런 이유에서 미덕은 즐거움이나 고통과 관련된다는 것이다.

 

미덕은 이성적 선택과 관련된 성품이며, 실천적 지혜를 지닌 사람의 이성에 따라 결정된 중용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여기서 중용은 지나침에 따른 악덕과 모자람에 따른 악덕 사이에 있는 중용이며, 이러한 중용은 악덕은 하나는 지나침에 따른 악덕이고 다른 하나는 모자람에 따른 악덕이고 나머지 하나는 중용이라는 미덕에 속한 성향이라는 것이다.

지나침과 모자람과 중용은 서로 대립하지만, 그중 가장 큰 대립은 양극단과 중간의 대립이 아니라 야극단 간의 대립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