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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식

성격에 의한 덕

성격에 의한 덕()

 

아리스토텔레스는 성격에 의한 여러 가지 덕에 관하여 정의를 했다.

 

용기에 관하여

 

용기는 사람에 따라 대담함과 두려움이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용기 있는 사람은 인간다운 공포와 대담함 속에 있다는 것이다.

이는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는 것을 의미하고 그러한 일에 대해 대담한 사람이 용기가 있다는 것이다.

 

2. 절제에 관하여

 

절제는 방종과 쾌락에 관한 무감각의 중간으로서 쾌락과 고통에 관련되지만, 모든 쾌락과 고통에 관련되지 않으면서 모든 일에 관련이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모든 덕은 아름다운 것에, 속하며, 아름다운 것을 향하기 때문에 절제는 쾌락과 고통, 촉각과 미각 속에 생기는 쾌락과 고통에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3. 온화에 관하여

 

온화는 화를 잘 내는 것과 화내는 감정의 부족 중간이므로 덕은 일종의 중간에 있다는 것이다.

이는 모든 사람에게 모든 경우에 화를 내거나 모든 경우와 방법에 화를 내는 것도, 아니거나 반대로 어떤 사람이나 어떤 때에는 화를 내지 말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지나침에 의한 사람이나, 부족함에 의한 사람, 비난을 받으므로 이것들에 대해 중간적인 태도를 취하는 사람은 온화한 사람이며, 온화함의 감정은 덕으로 중간이라는 것이다.

 

4. 자유인다움의 후한 마음에 관하여

 

자유인다움은 낭비와 인색함의 중간으로서 재화와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낭비하는 사람은 해서는 안 되는 때에 지출하며, 인색한 사람은 해야만 할 때에 지출하지 않는 사람을 말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모두 비난받을 만 하지만, 하나는 결핍에 따른 것이며 다른 하나는 지나침에 따른 것이다.

그러므로 자유인다움의 사람은 중간자의 일종으로서 그렇게 해야만 할 때에 지출하는 사람이다.

결국, 악덕은 모두 재화에 관련해서 비난을 받지만, 덕은 단순하면서, 올바르게 사용하면서 자유인다움 인심에 좋음에 속하지 않으면서 실제로 재화를 획득한다는 것이다.

 

5. 원대한 마음에 관하여

 

원대함은 허영과 비굴의 중간이며, 명예와 불명예에 관련되면서, 훌륭한 사람들은 명예에 관련이 된다.

그러므로 원대한 사람은 자신이 명예를 받을 자격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에 의해 명예를 받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운대한 마음을 가진 사람은 모든 명예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므로 허영과 비굴의 중간인 것이 분명하다는 것이다.

6. 의분에 관하여

 

의분은 시기와 심술의 중간이지만, 의분을 느끼는 성향 가진 사람은 칭찬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의분을 느끼는 성향이 있는 사람은 시기심이 없으므로 다른 사람의 고통을 느낀다는 것이다.

 

7. 존엄에 관하여

존엄은 오만과 굴종의 중간이며 사회적 교제에 관여한다.

오만한 사람은 누구와도 사귀지 않고 말조차 하지 않는 성질의 사람이다.

굴종적인 사람은 모든 사람과 모든 방식으로 모든 곳에서 교제하는 사람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누구에게도 칭찬받을 자격이 없으나 존엄을 갖춘 사람은 이들의 중간에 있어 칭찬받을 자격이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과 관련된 것이 아니라, 그럴 자격 있는 사람들과 동일한 사람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8. 친애에 관하여

 

친애는 아첨과 적의의 중간이며, 행위와 말에 관계가 있다는 것이다.

아첨하는 사람은 합당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덧붙이는 사람이며, 친애적인 사람은 성립된 것보다 덧붙이지 않고, 적합하지 않는 것을 칭찬하지 않는다.

또한 더 적게 만들지 않고 좋다고 자기 자신이 생각하는 것에, 반하여 모든 방식으로 다른 사람에게 반대하지 않는다.

 

9. 진실에 관하여

 

진실은 시치미를 떼는 것과 허풍을 떠는 것 사이에 있으며, 말과 관련이 있어도 모든 말은 아니라는 것이다.

허풍을 떠는 사람은 실제로 성립하는 것보다 더 많이 있는 척하거나 알지 못한 것을 아는 척한다는 것이다.

시치미 떼는 사람은 성립하는 것보다 적은 것도, 있는 척하고 알고 있는 것도, 말하지 않고 숨긴다는 것이다.

그러나 진실한 사람은 성립하는 것보다, 더 많거나 더 적은 척하지 않고 자신에게 성립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