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감정과 욕구의 심리
인간의 감정은 일상생활에서 기초적으로 작용하는 불가결의 정신기능으로서, 그 기능이 장해발생(정서장해)으로 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경우를 말한다.
그러나 인간들의 일상생활에서 이성을 잃지 말아야 하는데 쓸데없는 감정으로 생활에 필요 없는 장해요인으로 되고 있다.
그러므로 감정은 이성의 작용을 방해하기가 쉬우며, 이런 사고력은 과거부터 계속 잠재되어 있는 하나의 도덕적 관념인 것이다.
인간들의 욕망이나 감정에 따라 이성이 무의식적으로 지배된다는 정신분석으로 생각하거나, 인간과 동물이 질적으로 동일하다는 진화론적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남의 앞에서 흥분하기 쉬운 사람은 흥분상태로 자신의 위기를 회피하려는 하나의 도피심리 때문인 것이다.
인간들의 감정표출에는 문화적 차이가 있지만 스트레스나 혐오감, 불쾌감 등은 나쁜 감정으로서 표정과 말이나 행동으로 나타나게 된다.
인간들의 욕구는 행동의 원동력이 되지만 욕구만으로는 행동이 생기지 않으므로 욕구에 필요한 목표의 유인물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유인은 개인이나 습관에 따라 다르게 형성되는 것으로 같은 욕구라도 요구하는 목표가 다르기 때문이다.
인간의 욕구라는 것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거나 아니면 어떤 대체되는 다른 것에서 욕구를 채우거나 체념하거나 여러 방법으로 동원되기도 한다.
인간의 욕구가 본래의 목적을 성취하지 못할 경우에는 다른 것을 만족하는 상대적 만족이라는 대처방식으로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대처방식은 자기 자신에 가능한 상처를 주지 않고 불만이나 긴장감에서 어느 정도 해방되는 심적 메커니즘의 하나인 것으로서, 이는 어디까지나 불만이나 긴장의 일시적 해결방법인 동시에 자기 결정 감의 확인을 위한 대처방법인 것이다.
인간의 욕구는 생존의 욕구로서 생존에 관심으로 먹고 살아가는 자신감과 안전의 욕구로 가족이나 집단의 안전에 대한 욕구인 것이다.
인간의 목표달성을 위한 지식과 지혜의 욕구로서 정보와 지혜를 이용한 목적 달성을 위한 욕구와 심미적 욕구로서 모든 생활 질서와 밸런스에 미와 의식에 대한 사랑의 욕구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욕구불만에서 그 원인은 자기 자신의 내적원인으로서 신체적 조건에 결함이 있거나 도덕적인 억제나 견제 등 동기의 만족을 자신으로부터 금지된 경우이다.
환경에 관한 외적 원인으로서 목적달성의 요인이 환경 내에 존재하지 않거나, 동기가 불만상태가 되거나, 사회적 관습에 의한 욕구나 동기가 방해가 되는 경우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개인적인 불필요한 감정이나 욕구를 억제하는 습관적인 태도가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요인이 된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