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선택
1. 선택의 확증 편향성
인간의 생각과 판단 그리고 대안의 선택에서 대부분 자신의 인식이 정확하여 탁월하다는 것을 믿으려고 한다.
이러한 선택은 전문성과 식견이 뛰어난 사람일수록 근거 없는 확신을 갖는 낙관론 때문에 오류를 범하게 된다.
그러므로 올바른 대안의 선택은 과일 확신을 버리고 현실적인 정보를 수집하여 올바른 사고력을 가져야 한다.
무엇보다 자신의 신념과 일치하는 정보나 증거를 무시하는 확증 편향성을 버려야 한다.
이러한 확증 편향성의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어떤 대안 선택을 결정하기 전에 가설을 설정하여 검증하기 위해서는 자신 생각이나 이론의 틀릴 수 있는지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한 것이다.
2. 정보의 편향성
생각의 판단에서 의사결정 과정에서 최대한 간단한 정보수집 방법을 추구하는 편의성과 효율성만 집중하면, 통계치나 사실에 비중을 두게 되어, 한쪽으로만, 편향적으로 치우치는 잘못을 범하게 된다.
이러한 잘못된 생각의 틀을 없애기 위해서는 문제의 본질과 목적, 해결할 대안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정보를 수집하여 판단해야 한다.
물론, 한정된 정보와 제한된 경험, 지식, 인지적 능력으로 합리적인 결정은 어려울 수 있다.
그렇다고 편의적인 의사결정 방법을 주먹구구식(rule of thumb)으로 흔히 사용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정보의 휴리스틱 편향성은 근본적인 문제를 제대로 분석하지 못하며, 생각의 판단에 의한 의사결정의 기준점으로 작용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3. 탁월한 생각의 선택(결론)
탁월한 생각의 선택은 정보수집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인지적 오류와 편향을 극복하고 올바른 정보를 수집하여야 한다.
이러한 올바른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상위 지식이 필요하며, 자기 자신을 믿는 과잉 확신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불확실한 상황에서 생각을 선택한다는 것은 정보화시대에는 매우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생각의 선택은 가능한 최대한 애매모호한 생각이나 우유부단한 생각을 버리고 엄격하게 불확실성의 추정치를 정확하게 판단하여 올바른 비전을 선택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