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도구 통합에 관하여!
생각의 본질은 감각의 지평을 넓히게 되는 것으로 상상하면서, 분석하고 통합적 방법으로 결합시키게 되는 것이다.
생각의 행위는 본질적으로 공감각의 지적 확장 시키며, 다양한 방식의 앎과 느낌을 가장 높은 수준에서 통합시켜서 최고의 상태에 이른 종합 지적인 사고의 모습이다.
그러므로 변형적 사고는 필연적으로 종합적 이해라는 결과를 낳게 되는 것으로서, 감각적 인상과 느낌, 지식과 기억이 다양하면서, 통합적인 방법으로 결합 되는 것을 말한다.
생각의 도구를 통합적으로 사용할 때 가능한 것은, 감각적인 인상과 느낌을 종합하고, 감각적으로 종합된 것을, 패턴이나 모형, 유추 등 고차원적 형태로 구축하여 기억 속에 저장하고 있는 추상적 지식과 함께 아우르는 것을 말한다.
예술가들은 감각적 통합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의도적으로 다양한 표현 형식을 결합시키는 예로서는 시인이자 화가인 커밍스는 예술 장르 간의 유사성에 대한 많은 기록을 남겼다.
그는 산 감각의 고유한 이미지를 다른 감각의 창을 통해 보고 있으며, 시에서 “내가 가보지 못한 어딘가에 마지막 행을 보자, 그대 눈의 목소리는 어느 장미보다도 길구려”라고 표현했다.
통합이라는 말에는 감각적이거나 미학적인 것, 이상의 큰 의미가 담겨 있으며, 공감각은 사물을 한 가지의 지각 양식으로 받아들이는 것보다 훨씬 높은 수중에서 경험과 이해를 가능하게 하는 열쇠와 같은 것이다.
통합적 앎의 방식은 모든 창조적인 사람들이 자신 일에서 추구하는 것인 동시에 다른 사람의 일에서 찾아내려고 하는 것이다.
음악가 이고르 스트라빈스키는 인간은 통합에 이르러야만 완전해진다고 믿었으며, 그는 지금껏 완전한 인간이 만들어 낸 음악이 아니면 관심 가지지도 않았다고 했다.
그는 완전한 인간이란 자신의 전 감각과 정신적 능력과 지적 장비로 무장한 사람이라고 했다.
오늘날 사람들에게는 통합적인 마인드가 절실하게 필요한 것이며, 세계가 안고 있는 문제 중에서 단일한 학문 분야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다.
그것이 분석적이건, 정서적이건, 아니면 전통적이건 한 가지 접근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혁신의 기법으로 모든 분야에 걸쳐 다양한 방법론을 가지게 되므로 미래는 앎의 방법 모두를 통합해서 통합적 이해를 창출하여야 한다.
오늘날 세계에서는 모든 것이 되어야 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아무것도 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결국, 일과 취미를 조화시키는 사람들은 창조적인 사람으로서 창조 과정에 필요한 직관적인 상상의 기술을 배운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