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도구 변형에 관하여!
변형적 사고력으로 서로 다른 분야 간의 경계를 뛰어넘는 연결은 음악, 유전자, 전신, 시, 수학 등 서로 다른 분야를 연결하는 매타 패턴을 드러내면서, 현실 세계에서 창조적 작업을 한다.
이러한 변형적 사고력은 어떤 문제를 규정할 때, 그 문제를 조사할 때 그리고 해답을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표현할 때, 생각의 도구를 동원한다.
여러 가지 생각의 도구를 연속적, 혹은 동시에 사용하여 생각의 도구끼리 영향을 주고받거나 작용하는 것이 변형적 사고력이다.
이러한 변형적 사고력은 서로 다른 분야를 연결해 주는 메타 패턴을 드러내 주어 특정 영역에 치우친 사고력보다 더 가치가 있는 통찰력을 낳게 된다.
즉, 하나의 생각 도구가 다른 생각 도구의 영향을 주거나 작용하는 식으로 여러 가지 생각 도구를 연속적, 혹은 동시적으로 사용한 경우를 변형 혹은 변혁적 사고력이다.
어떤 한 문제를 놓고 여러 사람이 각기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거나 아니면 한 사람이 한 문제를 가지고 다양한 생각 도구를 사용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떤 종류의 창조적 노력이든 간에 그 과정을 들여다보면, 항상 어떤 구상이나 통찰이 다수 생각의 도구들을 거쳐 변형되거나, 그 이상의 표현 매체로 변환된다는 것이다.
창조적인 사람들은 복잡한 사고의 변형 과정을 쉽게 나누지만, 대부분 사람은 일상생활에서 작은 변형적 사고력을 하게 된다.
누구나 한 번이라도 어떤 추상적인 것에 구체적으로 만드는 기억법을 사용한 사람은 이미 변형을 해본 것이 된다.
변형적 사고력의 예로서, 학문 분야 간의 경계를 허무는 데, 이 사고체계 안에서는 수학과 미술 사이의 구분도 흐릿해진다는 것이다.
화가인 막스 빌은 이성적 사고력은 인간 고유의 특질로서, 이성적 사고하는 수단을 통해 감각적인 가치들의 순서를 정할 수 있으며, 그것에 따라 예술작품을 창작하는 점에서 수학도 같은 것이라고 했다.
이는 물체와 물체, 군집과 군집, 움직임과 움직임 간의 관계에 대한 과학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변형적 사고력은 다양한 방식으로 배운 기술과 개념이 특정한 문제를 중심으로 학습해서 얻은 생각보다 폭넓게 응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변혁적 사고력은 특정 영역에 치우친 사고력보다 더 가치 있는 통찰을 낳지만, 사람의 재주와 능력이 다르므로 한 가지 단일한 생각을 다양하게 변형시킬 때 한 가지 공식보다 더 많은 사람과 의미 있는 연관을 맺게 된다.
결국, 변형적 사고력을 통하지 않고서는 진정한 이해에 도달할 수 없으므로 가능한 앎의 많은 방법으로 의사전달의 형태로 연결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