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크의 생애와 작품
1. 생애
에드 바르드 뭉크는 1863년 12월 12일 독일의 오슬로 북쪽에서 80마일 떨어진 로덴 지방에서 장남으로 태어났으며, 5년 후에는 어머니 라우라는 30세에 젊은 나이에 돌아감으로써, 유년시절에는 무척 고독한 아이로 성장하였다.
그는 1882년 오슬로에 있는 크리스티안 크로그 예술학교에 입학하여, 다음해에 국가 후원회의 가을 전시회에서 소개되었으며, 1886년 예술적으로 획기적인 발전으로 “다음날”, “사춘기” 등을 제작하고, 1889년 오슬로에서 첫 개인전으로서 “국가 예술가 연금”의 수령자가 되었다.
1894년에 뭉크에 대한 책이 출판되었고, 다음해에 석관 화와 목관 화 등을 제작하였으며, 1896년에서 2년 동안 파리에서 생활을 하면서, 파리와 베를 린에서 전시회를 가졌다.
1899년에 국립미술관에서 “봄”을 구입하였으며, “다리 위의 소녀들”과 “세단 위의 여자”를 첫 번째 변형화로 제작하였다.
1902년 불행한 연애사건으로 가운데 손가락을 다쳤으며, 1904년 코펜하겐에서 전시회를 가졌으며, 1908년에는 2년 동안 정신병원에서 지내고 난 후에, 1910년에서 5년간을 남 노르웨이 해안에 살면서, 대학 축제 회관을 위한 벽화 그림을 그렸다.
1923년 베를린 아카데미의 명예회원이 되면서, 개인전을 하였으며, 1927년 베를린과 오슬로에서 미술전시회와, 1937년 스톡클륨과 1938년 암스테르담의 시립미술관에서 전시회를 하였다.
1944년 1월 23인 에켈리에서 심장마비로 사망을 하면서, 그의 작품을 유언에 따라 오슬로 시에 기증을 하였다.
2. 뭉크의 작품 “절규”
뭉크는 자신의 그림에 관하여 “나는 내가 보고 있는 것을 그리지 않고 이미 본 적이 있는 것만을 그린다.”라고 말한 것은, 그의 내적인 상상력으로 그림으로 나타낸다는 뜻일 것이다.
뭉크의 석판화인 “절규”는 다리 위에 있는 한 젊은이가 그의 두 손을 머리를 감싸고 있으며, 들리는 소리의 충격을 완화시켜보려는 듯이 입을 벌리고 있다.
화폭의 화면 전체하늘은 핏빛으로 덮이고 뒤쪽 화폭 풍경의 윤곽선들은 더 넓게 굽이치는 호형으로 표현된 채, 그 청년의 주변과 머리 위로 우뚝 솟아 있다.
이 그림에서 뭉크 자신이 의미하듯이 풍경자체에 유별나게 예민하거나, 풍경에 억눌려서 혼란스럽고 불길하게 느꼈는지 유난히 두려움으로 자신의 심정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뭉크는 “나는 자연의 절규를 느꼈다.”로 표현하면서, 개인적인 성찰로서 마음속의 생각을 깊이 있게 표현한 작품이라는 생각을 들게 한다.
“절규” 화폭의 풍경색채와 선들이 불안한 것만 보더라도 뭉크 자신이 엄청난 고뇌를 표출하고 있으며, 이러한 고뇌에 찬 절규로 일그러져 있는 입만 보드라도 한 마디의 소리칠 수 없는 자신의 경험을 표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뭉크 그 자신은 특이한 기질들을 버리고 평범한 시민이 되길 원치 않고, 오직 내가 전념해야 할 것은 그림이므로 그것들이 없으면 자신은 아무것도 아니란 생각을 하였다고 볼 수 있다.
그는 풍경을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에 별이 있는 하늘만이 만족시켜 줄 수 있는 어떤 갈망을 원했듯이, 별빛이 점점이 있는 하늘이 아니라 창공 전체가 희미한 별빛을 머금게 하여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