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학, 예술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생애와 작품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생애와 작품

1. 생애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1452년 4월 15일 이탈리아 지방의 산골 빈치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법률가를 배출하는 가문의 공증인이었으며, 어머니는 가난한 집안의 딸이었으므로 결혼을 하지 못함으로써, 그는 사생아로 태어났다.

그는 14살 때에 가족과 피렌체에 이사를 가서 유명한 공방에 들어가면서, 20대 초까지 미술, 미술공작 수업을 받았으며, 스승으로부터 제자의 실력을 인정받아서 화가로서의 존경을 받았다.

1481년 제1밀라노시대에서 “암굴의 성모”, “최후의 만찬”을 제작하였으며, 제2 피렌체 시대에서 “성모자와 성 안나”, “모나리자”를 제작하였다.

 

1516년 여름에 제자 프란세스코 멸치와 함께 알프스 산을 넘어 프랑스 앙부 아르로 이사를 가서 운하 설계와 수학 실험, 해부학을 연구를 하였다.

1519년 5월 2일 67세에 클로뤼세에 있는 자택에서 그는 사망하면서, 유언장에 프랑스에 묻히길 희망하였으며,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모나리자” 등의 그림과 메모가 적힌 노트를 멸치에게 상속하였다.

성 안나와 성모자

2. 작품 “성 안나와 성모자”

그의 작품인 “성 안나와 성모자”의 그림은 큰 나무와 환상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하여, 화면 가득히 채운 그림에 부인의 입가에 띄운 옅은 미소로서 내려다보고 있는 모습은 마치 “모나리자”의 신비한 표정을 연상케 하였다.

그의 이러한 작품의 신비한 미소는 그의 여러 작품에서도 찾아볼 수 있으며, 작품을 보는 사람들은 수수께끼 같음 미소의 궁금증을 풀 수가 없었다.

그의 작품인 “성 안나와 성모자”의 주제는 기독교로서 성모 신앙이 성해진 시대의 작품은 성모 마리아와 아기 예수를 아우른 성모자상은 수없이 많았으나 마리아의 어머니인 성 안나가 함께 등장한 작품은 없었다고 하겠다.

 

그의 또 다른 작품인 “성 안나와 성모자”에서는 성모 마리아는 붉은 색상의 푸른 망토를 걸치고 있는데 마리아는 입은 옷의 빨강과 파랑의 조합은 애정과 진실을 상징한 것 같았다.

마리아는 희생의 어린양을 안고 있는 아기 예수에 대한 장래의 운명을 알고 있는 듯이 슬픈 듯이 인간적인 애정의 갈등을 보이는 것 같았다.

그가 이 무렵에 그림이 그러진 시기에는 회화 이외에 해부학 지질학 수리학 분야에 강한 흥미를 품고 있었던 때이므로 심리적으로 부모에게서 아이에게 전해지는 생명의 힘이 상징적으로 전해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된다.

그의 그림의 구도상의 가장 중요한 정점은 현실과 이상을 교묘하게 통일한 성 안나의 신비한 미소에 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