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

눈물의 빵 맛을 아는가?

눈물의 빵 맛을 아는가?

인간은 누구나 마찬가지지만 어떠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위대한 결단과 용기가 필요하며, 오랜 시간 동안 판단과 결정을 하였더라도 실제적으로 도전한 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기 마련이다.

인간은 막상 행동으로 옮기는 데는 아무도 실패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한 가닥 희미한 희망이나마 기대 한다든가 불확실한 상황이라도 성공할 것을 막연하게 믿게 된다. 그러나 세상만사가 인간이 생각하는 대로 되는가, 마음먹고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면 어디 유명 정치가가 안 되는 사람이 있겠는가.

정치가로서 성공한 사람치고는 괴로움과 인생의 고뇌 없이 순탄하게 뜻을 이룬 인간은 아무도 없으므로, 한 번의 도전만으로 실패를 했더라도 인생의 모든 것이 끝났다는 생각을 하지 말라.

눈물의 빵을 먹어보지 않은 자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고 했듯이, 현재의 괴로운 쓴맛은 미래의 단맛이 된다는 생각을 하고, 현재 처해있는 정치 환경을 비관하거나 괴로워할 필요는 없다.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진 정치가로서는 성공할 가능성이 충분하기 때문에 확실한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몇 번을 실패로 넘어져도 일어설 수 있는 용기 있는 행동과 결단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

현재 정치 환경이 자신에게 고난과 괴로움을 주더라도 몸과 마음을 움츠리거나 불안하여 실망할 필요 없이 속이 꽉 찬 정치적 인간으로서 의연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는 말이 있듯이, 미래의 희망에 대한 도전을 위해서는 현실의 고난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자신의 역량을 배양하는데 전력을 투구하여야 한다.

흔히, 우유부단(優柔不斷)한 인간과 결단 있는 인간으로 분류할 경우에는 전자는 모든 곤경과 좌절감에 부딪혔을 경우에는 행동과 실천으로 해결하려 하지 않고 변명으로 일관하지만, 후자는 실패한 원인을 규명하고 숙고한 뒤에 두 번 다시 실패를 하지 않도록 철저한 계획과 행동으로 옮기게 된다.

현명한 인간은 사색과 생각을 깊게 하고 판단을 해서 결단이 섰을 경우에는 행동을 망설이지 않고 신속하게 하는 특성을 소유한다.

정치가로서의 성공하자면, 정치적 목표를 높게 갖고 스스로 자세를 낮추어 겸손하면서 방자함이 없이 자신에게 닥치는 괴로움을 견디며, 상대의 잘못을 관대한 태도를 취하는 것이 성공의 원동력이 된다.

조그만 일에 화를 내거나 성급하게 구는 태도는 실패하기 쉬우며, 성공한 정치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결단과 미래의 희망에 대한 끝임 없는 도전이 필요하다.

특히, 자신보다 못한 위치의 사람이나 자기를 싫어하는 사람일수록 마음의 문을 열고 베풀며, 덕과 사랑으로 그들을 감싸야 한다.

정치가로서의 길지도 않는 정치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에 정치적으로 외롭고 고통스러운 생활 속에서 눈물의 빵을 먹지 않는 인간은 없을 것이다. 이러한 어려운 곤경 속에서 정치가로서 성공을 했더라도 지난날 눈물의 빵 맛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과거를 잊어버린 현재는 오래가지 못하고, 다가오는 정치적 미래는 보장받지 못하므로, 지난날 눈물의 빵맛을 항상 가슴속에 생각하고 행동하면 정치가로서 실패는 하지 않고 정치생명 선이 오래도록 지속될 것이다.

눈물의 빵 맛은 누구든지 먹어보지 아니하고는 그 맛에 대하여 논하지 말라.

자본주의 국가에서 돈이 있어야 정치를 할 수 있다고 하지만, 돈 있는 자가 돈 없는 자의 심정을 어떻게 알겠는가.

돈 없어 가난하여 마음이 서러운 많은 다수를 위해서는 그 심정을 헤아리고 그들을 위한 정치를 하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인생 공부를 많이 하여야 한다.

빵 한 조각에 평생을 감방에서 보낸 소설의 주인공을 보라.

인간이 일생동안의 삶이 얼마나 힘이 드는지, 주위를 보면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빵을 위해 처절한 삶의 투쟁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2020년 모든 국민의 생활이 코로나 19로 인하여 생명의 위협 속에서 경제적 고통과 불안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절대다수의 국민들이 눈물의 빵을 먹는 불안한 생활환경에서 정치가는 자신만을 위한 생각과 언행을 버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