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에 관하여!
1. 광복회의 개념
광복회는 조국의 광복에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일본에 의해 국권이 침탈되기 시작한 1895년 을미사변으로부터 광복 때까지 국내외에서 일제에 항거하다가 순국하였거나 옥고를 치른 사람으로서 정부로부터 독립유공 건국헌장, 독립유공 건국훈장, 독립유공 대통령 표창받은 사람과 그들의 유족으로서 연금을 받고 있는 사람들로서 구성된 국내의 독립운동가와 그 유족의 총집합체이다.
2. 광복회의 조직
광복회의 본부에는 회장과 부회장 2명, 사무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의전부가 특설되어 있다.
전국에 9개의 지회를 두며, 회원 수는 약 3천 명 정도이며 회원의 자격은 독립유공 수상자와 그 유족 중 연금 또는 생계부조금을 받는 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3. 광보회의 설립 배경
일본의 침략에 대한 항일투쟁은 한 말 명성황후가 일본에 의하여 시해된 1895년 을미사변의 시발로 국내 곳곳에서 의병항쟁을 나타났고 중국의 동북지방과 노령에서 독립군 항쟁에 이어 공복을 맞을 때까지 근 반세기에 걸쳐서 지속되었다.
이러한 기간 중에 수십만 명의 열사와 지사들이 민족의 재단 위에 거룩한 희생이 되었다.
이에 순국한 사람들의 유지를 현창하고 올바른 국권의 성장을 도모하려는 애국지사들의 연원으로 1946년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등 삼의사 유해봉송 사업을 성공시켰다.
광복 직후 6.25 동란으로 소망했던 광복회 구성이 미루어지다가 1949년 대통령 이승만과 부통령 이시영에게 건국을 이바지 한 공로로 대한민국장이 수여되었으며, 1953년 자유중국 총통 장개석에게 독립운동 지원 해준 공로로 대한민국 구장이 수여되었다.
그 후, 조국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쳐서 희생한 삼의사와 안중근, 김구 등 정부포상이 기대되었으며, 1962년 삼일절에 의해 의병장 최익현, 김구, 안중근, 윤봉길 이봉창, 김창숙, 조만식, 안창호, 신익희 등 18명에게 대한민국장과 김성수 등 58명에게 대통령 장, 김규식 등 128명에게 국민장이 수여되었다.
1965년 2월 27일 사단법인 광복회가 탄생을 하여 초대회장에 기미독립운동의 33인 중에 한 사람이었던 이갑성을 선임하였다.
4. 광복회의 사업내용
회원의 친목과 회원의 경조지원, 만족 정기 선양을 위해 광복절에 국립묘지에 무후선열추모제를 지내며 매년 11월 17일에 독립운동 선열추모제를 가진다.
1981년부터 애국선열 유적 순례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마다 지역별로 호우회가 회동하여 지역을 돌며 묘소 가꾸기 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