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토닉 러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플라톤의 에로스와 이데아철학 플라톤의 에로스와 이데아 철학 플라톤의 이름을 딴 플라토닉 러브라는 용어는, 르네상스 시대의 철학자 마르실리우스 피치누스가 처음 사용한 개념으로서 신을 향한 사랑이나 육체를 초월한 정신적인 사랑이라는 의미였으나, 오늘날은 정신적인 사랑을 대표하는 관용어가 되었다. 플라톤의 철학의 중심적인 언어 가운데 하나인 에로스는 사랑, 혹은 사랑의 신이라는 의미로서, 남성들 사이에 풍부한 경험을 갖춘 노련한 성인이 멘토가 되어 신출내기 청년을 교육적으로 잘 이끌어가야만 한다는 말로써, 기독교 사상과 서양 철학의 전반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의 철학에서의 에로스는 파이드로스, 향연 등에서 중심적으로 다루었으며, 향연에서 극작가 아리스토파네스는 에로스의 개념을 인간은 원래 둥근 몸뚱이에 얼굴이 한 쌍, 팔다리가 두 쌍씩..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