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이 되는 학문
서언
인간은 세상에 태어나서 성장 과정에서 학문을 하지 않으면 사람다운 사람이 될 수 없으므로 많이 배우면서 책을 읽고 많은 책을 읽으며 공부하여 자신이 나아갈 길의 방향을 정확히 하여 그 실천에 옮기는 것이다.
인간의 삶에서 힘이 되는 학문은 자신의 오래된 나쁜 습관이 가로막아 방해하기 때문이므로 사람은 항상 그 마음을 학문에 두어야지 다른 일에 얽매여서는 안 된다.
인간은 배우는 존재로서 학문을 통해 도덕적 완성을 이룰 수 있으므로 여기서 진실하고 성실한 선인들의 효율적인 학문을 소개하고자 한다.
2. 힘이 되는 학문
1) 학문을 배우고 익히면 뜻을 같이하는 벗이 찾아오는 것처럼 기쁘고 즐거운 것이며, 덕을 닦기 위해서는 학문을 연마하여야 하고, 의를 실행하며 불선(不善)을 고쳐야 한다.
2) 천하를 다스리고 하는 사람은 자신을 먼저 다스리며, 자신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먼저 학문을 닦아서 마음을 바르게 하여 천하를 평안하게 한다.
3) 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학문은 널리 배워야 하며, 학문을 자세히 알게 되면 신중하게 생각하게 되고 올바른 행동을 하게 된다.
4) 학문이란 밖에서 얻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득하여 얻는 것이므로, 모름지기 마음에 새겨 아는 것이므로, 뜻을 진실하게 하고 이치를 밝혀야 한다.
5) 학문은 박식한 게 중요한 것이 아니고 올바른 게 중요하므로 올바른 학문을 하게 되면 자연히 박식하게 된다.
6) 학문을 함으로써, 이롭다는 것은, 학문을 통하여 마음과 기질을 변화시킬 수 있으며, 이를 통하여 만사를 통하게 만든다.
7) 학문을 하는 사람은 뜻이 작거나 기가 가벼워서는 안 되며, 뜻이 작으면 쉽게 만족하므로 개인의 발전이 없다.
8) 학문하는 것을 비유하면, 집을 짓는 것 같이 먼저 몸체를 세우고 나서, 다음은 속으로 벽을 견고하게 하는 것처럼, 조그만 것부터 먼저 시작하기 때문에 큰 것을 이루지 못한다.
9) 학문을 하기 위해서는 다그쳐서도 안 되고 쉬엄쉬엄해서도 안 되며, 모름지기 중단하지 말고 힘이 들더라도 멈추지 말고 자신의 마음을 수양하고 학문에 충실하여야 한다.
10) 학문은 등산에 비유하면, 낮은 곳부터 오르지 않으면 높은 곳에 도달할 수 없으므로 앞은 향해 나아가야 하며, 얻는 것을 미리 계산하는 마음을 가져서는 안 된다.
11) 학문은 스스로 깨닫는 것으로서, 마치 거울을 닦는 데 비유할 수 있듯이 처음에는 닦는 데 힘들지만, 더욱 노력하면 밝음이 드러나 깨우치게 된다는 것이다.
3. 결론
학문하는 연유는 착실하게 마음을 닦고 절실하게 몸으로 느껴 자신 몸과 마음을 맑게 하며,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려 쓸데없는 생각과 잡념을 없애며 깨달음을 얻게 한다.
학문의 가치의 중요성은 이치를 밝게 보고 일을 정밀하게 처리하며 올바른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학문은 본래 평화로운 것이며, 인간사 분쟁을 학문 통해 화해시키고, 정치가 도리를 잃은 것을, 밝혀 바로 잡으며, 혼란을 막고 위기를 구해주며, 어리석은 것을 깨우치고 악을 감화시키는 것이 학문의 본질이다.
다산 장약용이 비장하게 학문에 몰두한 것은, 우국애민(憂國愛民) 사상으로서 나라를 걱정하고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에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