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향연에 관하여!
1. 사랑의 정의
사랑이란, 좋은 것을 영원히 자신 것으로 삼고자 하는 것으로서, 행복으로 가는 욕망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사랑은 이해하기 어려운 경험으로서, 의식의 저편에서 나에게 찾아와 끌어들이는 것이다.
자신이 문득 정신을 차려보면, 항상 그 사람을 생각하고 있으며, 더 알고 싶고, 더 이야기를 나누고 싶고, 더 접촉하고 싶은 이러한 기분이 사랑이다.
플라톤은 사랑에 관한 철학사상으로 처음 사랑에 관한 물음을 탐구한 철학자이다.
고대 그리스의 사랑과 현대의 사랑은 그 형식면에서 크게 차이가 나므로 현대의 사랑에 관해서는 도움이 되지 않으리라는 생각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차이는 더 가치가 부여하여 사랑의 본질을 제대로 플라톤이 짚어 냈다는 것이다.
여기서 사랑이란, 소년 애를 의미하지만, 오늘날 소년 애는 비정상적인 것으로 여겨지지만,, 당시의 그리스에는 폴리스의 시민들에게 암묵적으로 부여된 의무였다.
2. 플라톤의 중기 대화편
대화편에 등장인물은 여섯 명으로서,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사랑의 신 에로스에 대한 토론을 통해 사랑이란, 무엇인가를 논의한 것이다.
토론의 전반부에서 에로스 신을 찬미했으며, 에로스 신은 덕과 행복을 얻는 데 가장 강력한 힘으로 작용한다고 봤다.
에로스는 지조 없는 사랑이며, 이성적 남성에게만 향하는 사랑이라고도 했으나, 덕을 동시에 지향하는 에로스야말로 진정 칭송할 가치가 있다고 하는, 반면에 앞의 견해와 달리 일종의 동화를 통해 에로스 신을 찬미한다고 했다.
그 연유는 인간은 원래 남녀로 나누어서는 있지 않았으나, 신에게 계속 불손한 태도를 취했기 때문에 제우스가 남녀로 갈라놓은 것이라 했다.
그러므로 인간이 본래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서는 자신의 반쪽을 찾아 헤매는 것은 당연하다고 했다.
이런 에로스는 신 가운데 가장 젊고 정의의 덕을 가진 가장 좋고 아름다운 것이며, 모든 신과 인간의 마음을 매료하는 신인 것이라고 했다.
이것이 에로스는 완전함을 추구하는 로맨틱한 동경이라고 했으며, 에로스는 신 가운데 가장 젊고 정의의 덕을 가진 가장 좋고 아름다운 것이며, 모든 신과 인간의 마음을 매료하는 신인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에로스는 사랑에 관한 진리와는 관계없으며, 아름다움에 신경 쓰지 않는다고 했다.
사랑에 있어 좋음은 세속적인 이익 혹은 도덕적, 종교적인 선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의미와 가치를 갖는다.
여기서 좋음은 상대방의 사소한 행동에서 좋은 점을 h고 그것을 반복해서 떠 올리면, 달콤한 기분을 맛보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사람은 우선 아름다운 육체를 지향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아름다운 영혼을 지향하고, 아름다운 것에 관한 지식에 도달해야 한다는 것이다.
3. 결론
플라톤의 연애론에서는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은, 누군가를 좋아하기만 해도 인생은 밝아진다는 것이다.
한 번 만났을 뿐인데 문득 그 사람이 떠오르고 더 알고 싶고 접촉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는 것이 사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