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스튜어트 밀의 공리주의란?
공리주의 창시자 벤담의 철학은 칸트의 도덕론에 비해 도덕에 실질적인 기준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밀은 배부른 돼지가 되는 것보다, 배고픈 인간이 되는 것이 낫고, 배부른 바보가 되는 것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되는 것이 낫다고 했다.
밀은 행위의 정당성은 행복을 낳는 데 있으며, 행위의 정당성을 판단하는 기준은 그 행위가 행복인 쾌락을 낳는 데 있다고 했다.
공리주의 관점에서는 행복을 더 많이 낳을수록 그 행위는 정당하지만, 불행은 불쾌를 낳으면 낳을수록 잘못된 행복이 쾌락과 동등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쾌락과 동일시할 수 없는 행복도 존재하지 않을까?
쾌락을 추구하는 것과 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다르지 않을까? 하지만, 밀은 이런 어색한 생각은 인간이 쾌락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쾌락은 신체적인 것을 넘어 즐거움, 기쁨과 같은 정신적인 것으로서, 정신적(질적)인 쾌락을 추구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인간적인 쾌락인 정신적 쾌락을 추구한다고 했다.
이러한 것을, 토대로 밀은 도덕의 기준은 풍요로운 삶을 촉진하는 데 필요한 것이며, 도덕의 본질은 누구나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야 할 일반적인 규칙이라고 했다.
이런 논의를 토대로 밀은 정의의 본질에 대해 공리주의적으로 논했으며, 인간은 종종 정의를 골리나 실용성과 대조적인 것으로, 여기지만, 실리나 쾌락, 행복에서 벗어나 단호한 결의로 사회의 악을 심판하는 진리의 법정에서 저의라는 개념은 그런 이미지와 같다는 것이다.
이러한 규정에 밀은 동의하지 않으며, 정의는 실리와 동떨어진 기준이 아니며, 정의는 만인에게 실리이므로 그 의미에서 일반적인 공리인 것이다.
만약, 정의가 공리와 동떨어져 있다면, 저의는 그대로 쓸모없는 것이며, 쓸모없는 것을 정의라 할 수 없다고 밀은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