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력의 속성
정치권력의 속성은, 복잡성과 다양함에도 불구하고 정치인들은 정치권력을 이용하여서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정치목적에 대한 확신을 갖기 위하여 정책결정을 하여 실행하고자 한다.
그러나 정치권력의 속성은, 권력을 가진 자가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에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강제로 행사하거나 설득에 의하여 정치목적을 이루고자 한다.
이러한 강제나 설득의 방법이 바람직하지 못하여 정치권력을 행사하지 못할 경우에는 동기 구축을 하여 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 방법은 돈, 호감도, 물리적으로 법적 지위를 이용하여 정치권력을 행사하게 된다.
이와 같이 정치권력의 원천은 권위로서, 개인이나 집단을 통제할 수 있는 권위를 갖게 된다. 그러므로 정치권력의 속성은 규범의식, 외면적 위엄, 적용성과 관련되는 반면, 권위는 가치의식과 내면적 존엄성과 타당성 등이 따른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권위가 없는 정치권력은 정통성이 없으며, 권력이 없는 권위는 유력하지 않는 것이다.
정치는 정치권력을 통하여 집단공동체를 위한 정책을 결정하여 공동 해결을 하는 방식으로서, 공동 선택(public choice)이 되는 것이다.
결국, 정치권력의 속성이란, 정치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영향력을 행사하여, 중대한 영향력 행사가 미치지 못할 경우에는 상대로 하여금 가치 박탈의 지표가 된다.
정치권력의 강제의 형태는 사회적 압력, 물리적 강제, 흑색선전 등으로서, 정치지배자나 정부로부터 개인 또는 집단 공동체에 행사하게 된다.
정치권력의 물리적 강제는, 형법에 의한 감옥, 사형 등과 경찰의 권총, 곤봉 등의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그리고 개인의 인격적 우상화에 대한 도덕적 강제성으로 카리스마적 통치지배자의 신비성을 부여하여 정치권력을 행사하는 속성이 있다.
이러한 통치지배자는 사회에서 존재하는 정당, 노동조합 등과 같은 사회집단의 구성원들에게 명령이나 요구 등으로 강제적으로 따르게 한다.
정치권력에 대한 국민들을 복종시키기 위한 선전으로 복종심과 충성심이 생기도록 정부가 선전의 효과를 이용하게 된다.
예를 들면, 예술가, 종교가, 문필가, 철학가 등을 이용하여 정치권력의 정당성을 선전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나 현대적 정치권력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선전 기술의 발전으로서 국민들에게 절대적으로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국민의 기본적인 감정에 호소하며, 신화적이며 종교적인 성격을 갖게 된다.
정치권력이란, 인간의 본질적으로 자유 실현을 지향하는 존재이므로 인간들의 자유를 보장하여주어야 하는 것은, 정치권력의 원천은 누구에게나 귀속되어 있어 실질적으로 누가 장악하느냐에 따라 다르기 마른이다.
즉, 정치권력은 실질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에게는 개인의 자유와 대립될 것이므로, 서로 대립되지 않도록 양자의 내면적으로 통일된 정치의식이 확산되어야 한다.
모든 국민들의 자유, 실질적인 자유 실현을 지향하는 만인의 자유의 토대가 되어야 자유민주주의 국가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