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발전과 대불황
자본주의는 이윤을 추구하는 개별 자본들 사이의 경쟁을 통하여 생산력을 실현하면서 발전하지만, 자본주의 역사는 언제나 순조롭게 달성된 것이 아니다.
자본주의는 경기 변동에서 호황과 불황이라는 현상을 반복적으로 겪으면서, 발전해 왔으며, 경기 변동이 호황에서 불황으로 갑작스럽고 급속하게 전환이 될 경우에는 공황이 오면서 자본주의적 생산에 내재하는 근본적 모순이 폭발하는 현상이다.
자본주의 경제에서 공황이 나타나는 것은, 자본주의의 사적 생산 체제라는 특징에 기인할 수 있으며, 자본주의의 대량생산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를 받아들일 수 있는 시장의 수요가 있어야 한다.
시장수요의 대부분 차지하는 소비는 소득 수준에 의존하며, 소득 가운데 대부분이 차지하는 것은 임금인 것이다.
경기가 호황일 때는 임금이 상승하므로 개인소비도 증가하지만, 임금이 오르면 그만큼 이윤이 감소하므로 개인소비도 증가한다.
그러나 임금이 오르면 그만큼 이윤이 감소하므로 보통 임금 상승은 자본축적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루어진다.
자본주의 경제에서는 협소한 소비자의 한계 위에서 이윤을 획득하기 위한 생산의 무제한적 확장이 일어나게 된다.
영국에서 시작한 산업혁명이 확산이 되면서 19세기 유럽에서는 자본주의적 생산이 급속히 확장되었으나 급평창하던 유럽과 미국의 자본주의는 1873년 계기로 경제공황에 빠져 대불황이 되었다.
대불황이 20여 년 동안 진행된 대불황의 계기로 세계 경제는 산업자본주의 시대를 마감하고 독점자본주의 시대로 전환되었다.
이러한 대불황으로 인한 경기 회복이 늦어진 것은, 당시 세계 경제가 선발국인 영국과 프랑스는 물론 후발국인 독일과 미국 등이 전 세계적인 과잉 생산 상태였기 때문이다.
대불황의 특징은 공황의 진원지가 영국에서 독일과 미국으로 이동했을 뿐만 아니라 산업이 면직 공업과 경공업이 중공업과 철도산업 등으로 바뀌었다.
장기간에 걸친 농업 불황은 영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가 모두 물가 하락으로 공항의 진행 과정이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대불황의 원인은 은행이 발달했음에도 화폐의 공급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는 주장과 화폐의 수량이나 투자 과잉에 의한 과잉 생산성 등의 요인이라고 한다.
특히, 주요 자본주의 국가들에서 샌산 능력의 과잉으로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구조적으로 만성화되고 투자 기회의 포화 상태가 심화가 되면서, 이윤율의 저하가 장기화가 되었다는 것이다.
다음은 물가의 대폭적인 하락은 시장의 수요를 훨씬 상회하는 생산 능력의 과잉 생산에 따른 것이며, 해외 투자 시장에서의 실패가 위기를 더욱 악화시켰다.
결국, 대불황으로 유럽 국가들의 무역 정책은 다시 보호무역주의의 강화로 선회하면서, 현실적으로 불황에서 농업을 보호하며 수입 관세를 인상하며 공업에 대항하기 위해 보호정책을 갈망했다.
대불황은 영국 자본주의의 세계 지배를 동요시킨 계기가 되었으며, 공업력의 상대적 저하인 기간산업인 철강업에서 두드러지게 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을 전후 세계 경제는 영국과 프랑스에 비해서 신흥국들인 미국과 독일 등이 빠르게 성장하게 되었다.
특히, 미국과 독일은 철도, 석탄, 철강, 해상, 건설 등 중공업에서 확실한 기반을 잡았으나 절정기를 넘긴 영국의 자본주의는 점차 쇠퇴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