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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사상

인간의 존재와 불평등

루소

인간의 존재와 불평등

 

1. 인간의 존재

 

루소는 인간은 이성적인 존재가 되기 전에 어떤 자연법이 먼저 존재한다고 한 것은, 자기 생명이 위험에 처하지 않는 이상 다른 인간을 해치지 않는 지식과 이성이 발달하기 전에는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인간이 태생적으로 끊임없이 욕구와 탐욕, 억압, 욕망, 자부심 등 경쟁적이라고 보는 홉스의 관점과는 정반대라고 했다.

루소는 단순한 자연의 인간은 계산하지 않고 그냥 행동하며, 진정으로 고귀해지며 자연이 정해준 단순하고 바뀌지 않는 독자적인 방식을 지키면 문제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다.

 

2. 인간의 불평등

 

사회는 사람들 사이의 자연적인 불평등 위에 세워지지 않으며, 우연히 권력을 잡은 사람이 지배할 수 있는 제도로 진화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러한 불평등은 신체적인 관련이 있는 것은,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더 튼튼하거나 더 똑똑하게 태어난다는 단순한 의미이다.

또 다른 불평등은 정신적 능력과 관련이 있는 것은,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더 똑똑하게 태어난다는 단순한 측면을 의미한다.

 

자연 상태의 인간은 모든 개인은 똑같은 일을 하고 똑같은 지식을 가지고 같이 생활하므로 불평등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반면, 문명사회에서는 광범위한 양육과 상황, 삶의 방식 등은 제도화된 불평등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인간은 태어난 환경에 따라 호화롭게 살면서 노동할 필요가 없지만, 어떤 사람은 쉬지 않고 매일 힘겹게 일한다.

루소는 불평등은 재산으로부터 오는 원죄라고 했으며, 원시시대와 문명시대 사이에 존재했던 기간의 인간은 단결하면서도 물건을 나누려 하지 않고 무리 속에 살아가면서도 모든 것을 공유하고 자급자족하며 행복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이 자기 몫보다 더 많이 재산을 가졌다고 생각하자마자 더 많이 소유하려는 모험은 질투와 탐욕 그리고 전쟁의 세대로 이어졌다고 했다.

 

사람들은 소유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지배자의 우산 밑에 모여들었지만, 현실의 국가는 부자들이 더 부자가 되고 다른 사람을 지배하기 위한 수단이 됐다.

권력과 통치 형태는 왕이나 귀족, 민주주의의 권력은 극단적인 빈곤과 부, 지배와 종속이 자리 잡게 만들어 불평등을 가져왔다.

자신의 이익을 중시하는 인간의 본능은 평등에 관한 권리는 사전에 명확히 설명되고 보편적으로 보장되어야 한다.

결국, 자연 상태에서 거의 존재하지 않는 불평등은 인간의 능력이 발달하고 인간 정신이 진보하면서 불평등이 생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