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성격에 관하여!
1. 성격의 개념
인간의 성격은 개인적인 품위로서, 신체적, 심리적인 특성이나 경향이 혼합되어 하나의 구조를 이루는 것을 의미한다.
개인의 성격 형성은 태어날 때의 유전적인 원인이나 환경적인 요인으로 상호작용한 합산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성격형성은 체격이나 형제간에도 혈액형이 다르듯이 지능이나 성격의 차이가 있다.
2. 성격의 유형
1) 내성적인 성격
감정 면에서는 감정표출의 변화가 적으며, 감수성이 강하여 감정 컨트롤이 수월하다.
행동 면에서는 양심적이며 끈기가 강하고, 실력은 조금 부족하지만, 믿는 일은 열심히 하는 특성이 있다.
사고 면에서는 논리적이고 이론적으로 생각하며, 자기 고집으로 편향된 완고한 면이 있다.
대인관계에서는 교제범위가 넓으나 누구나 가볍게 교제하며 일단 교제를 하면 금방 친밀한 성격이다.
2) 외형적인 성격
감정 면에서는 감정표현이 솔직하고 활발하며 변동이 심하나 명랑하고 밝은 성격이다.
행동 면에서는 독립성이 강하고 지도력이 있으나 금방 싫증을 내며 새로운 일에 적응성과 결단이 빠르며 행동적이다.
사고 면에서는 온당하며 상식적인 사고방식이 분명하며 타인의 사고방식을 쉽게 인정하며 심사숙고하는 성향이 없다.
대인관계에 있어서는 호기심이 많으나 광범위한 사람들과 교제하며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지만, 경솔한 행동으로 실패할 수도 있다.
3. 시대별 성격형성
1) 유아 시대
유아 시대의 성격 형성은 유전과 성장환경이 상호작용하므로 유아의 발달은 주위의 사람들과 환경에 따라 성격이 변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유아 때의 환경이나 경험은 유아의 성격 형성과 문제 해결 능력과 지적인 발달은 의욕적인 측면에서 영향을 받는다.
유아 때의 잠재적 가능성을 갖는 성장기에는 좋은 환경과 경험을 하는 것이 성격 변화에 상호작용을 하므로 부모로서 어른들의 성격이 중요시된다.
2) 청년기 시대
청년기에는 신체적 인격적인 성숙으로 인한 자주적인 판단과 사회적 상식과 모든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경제적으로 자립하는 시대이다.
청년기에는 자아라는 개체의 확립하여 나서면서, 부모의 장점이나 결점을 알기 시작하여 부모에 대한 이미지가 변화되는 시기이다.
청년기에는 자기의식을 발전시키며 자기 목표 달성을 위하여 다른 사람들과의 가치관과 흥미와 관심이 같다고 해도 자신은 별개라는 독자성을 갖는다.
그러나 자기 선택과 결단에 따른 실패의 두려움이나 자아 상실의 불안감이 많아 뚜렷한 가치관으로 사회에 참여하는 등의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아무것도 결정 못하고 시간을 낭비하는 시기이다.
이러한 상태를 심리적 사회적 유예자로서, 각종 역경이나 제약을 극복하고 두려움과 망설임이 없는 자신감과 독립성을 가져야 하는 시기이다.
3) 어른 시대
인간의 건강 연령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80세 정도이지만, 이 시기에는 신체적 변화, 정신활동, 지적능력, 판단능력 등 개인의 차이가 생기는 시기이다.
어른 시대의 부모들의 성격은 자식들의 다양한 요구에 관대하게 대응해주거나 안정된 정서를 바탕으로 사회적 적응력을 키워주는 시기이다.
반면, 부모를 중심으로 하는 양육자의 사고와 행동방식으로 극단적인 엄격한 성격을 가지므로 인격형성에 장애를 주기도 한다.
그러므로 어른시대의 성격 형성은 엄격함과 관대함의 적절한 수준으로 양자의 균형이 필요하다고 본다.
4. 결론
인간의 성격은 무엇이 좋다거나 나쁘다는 감정을 갖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성격 현성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선천적인 유전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며, 후천적인 환경 속에서 세월이 흐르면서 현성되는 것도 아니다.
결국, 개인의 성격 형성은 태어나면서, 부모로부터 유적적인 특성과 성장과정에서 사회 환경의 영향으로 혼합된 하나의 구조로 형성된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