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정치에 관하여!
인간은 정치적 동물이라고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것처럼, 인간은 정치권력 지향적이거나 사회적이라는 것보다, 인간은 아름다운 예술을 펼치는 정치공동체로서 어떠한 인간의 공동체 중에서도 최고의 수준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의 정치행태는 정권이 교체될 때마다 복수의 도구로서, 악순환을 거듭하여 왔다.
예를 들면, 전직 대통령이 암살되거나, 자살하거나, 감옥에 감으로써, 복수가 또 다른 원한에 의한 한 풀이 정치가 되었다.
또한, 절차적 민주주의로서, 선거 때마다 정책의 대결보다 상대의 네거티브로 악선전과 공격 등으로 민생은 뒷전이 되어, 시민들은 도탄에 빠져도 정치권력의 탐욕 때문에 선한 정치는 없고, 나쁜 정치가 판을 치고 있다.
선한 정치라는 것은, 사적 영역을 초월한 공적 영역으로 공화와 공영 그리고 정의를 추구하는 참 정치로서, 모든 시민들의 정치참여를 보장하는 것이다.
이러한 선한 정치의 형성은 자유민주주의 하에서 시민들이 정치 권력자가 자신을 위하여 무엇인가를 해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와 희망을 갖는 피동적인 노예 정신을 갖는 것보다, 시민들이 스스로 선한 정치를 직접적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선한 정치지도자를 선거 시에 선택하는 것이다.
우리의 역사의 갈림길은 시민들이 올바른 정치지도자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선한 정치가 되느냐 아니면 나쁜 정치가 되느냐에 직면한 현실이 되었다.
이러한 선택의 문제는 시민들이 사적 권력의 탐욕에 젖어 민주적 절차를 무시하고 부정을 저질러 권력을 탈취하는 세력들의 독재정치나 전체주의 정치체제를 만들 수 없도록 하여야 한다.
이를 시민들이 지키지 못하면, 자유민주주의는 껍데기뿐인 나쁜 정치가 형성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이러한 정치의 악순환을 막고 선한 정치의 탄생은 오직 시민을 위한 시민들 스스로 권리와 자유 그리고 정의를 위하여 지켜나가야 한다.
시민이 없는 정치가 없듯이, 선한 정치가 없는 시민의 정치공동체는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