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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사상

석가모니 삶의 의미란?

석가모니 삶의 의미란? (마크 시더리츠)

 

1. 서언

 

석가모니는 기원전 5세기 때의 사람으로서 삶의 의미 문제를 명시적으로 다룬 것이, 없기 때문에 추측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설법 속에는 인간이 죽을 운명임을 깨닫는 것이, 소외와 절망의 감정이나 삶의 부조리를 유발할 수 있는 사실을 다루려고 하므로 여기에서는 석가모니의 설법을 부처로 설명하고자 한다.

 

2. 삶의 의미

 

인간 삶의 의미는 인도의 주요 사상체계를 보면, 윤회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것을 삶의 목표를 삼아야 한다는 주장으로 형성되어 있다.

이러한 윤회의 이념적 복합체가 인도 사상에 수용된 때와 같은 시기이므로 인간의 삶의 목표 혹은 목적은 감각적 쾌락, 부와 권력, 그리고 덕과 명성이라고 보았으나, 새로운 목표를 제안하는 사람들은 해탈이라는 새로운 목적으로 추구할 가치가 있는 유일한 목표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부처는 윤회에서 벗어나는 것이, 이상적인 상태라고 주장하는 것은, 일상적으로 살아가는 감각적 존재는 고통스럽다는 것이다.

 

설령 윤회 가설을 받아들여도 생의 연쇄는 행복의 무게가 고통보다 더 클 수 있다는 것이 가능할 것처럼 보이며, 인간이 인과적 법칙을 알고 있다면, 연쇄 속 특정 인간은 고통이 우세 하지 않도록 인생사를 조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불교는 열반으로서 고통의 종식을 남는 것이, 있는 종식과 남는 것이, 없는 종식으로 두 종류로 구분하면서, 남은 것은, 삶의 지속을 부추기는 업보의 씨앗에 관한 것이라고 했다.

 

인간들은 남는 것이, 없는 종식이란 무엇인지, 죽고 난 후의 해탈한 인간이란 어떠한 존재인지 부처는 답변을 거부했다.

그렇지만, 인간이 바라봐야 하는 것은, 남는 것이, 있는 종식으로서, 그것이 존재의 고통이 없는 삶이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보여주기 때문이다.

결국, 해탈을 성취한 인간들은 다른 인간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돕는다고 하는 것은, 죽음의 번뇌를 없애기 위해 하는 일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