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상에 관하여!
1. 사회사상의 역사
사회(society)라는 의미는, 의식적으로 한정되어 있어. 인간의 사회일반을 뜻하지 않으므로 실질적으로 근대사회, 특히 르네상스와 종교개혁에서 시작되는 유럽사회와 북미 대륙사회를 말한다.
여기서의 유럽사회는 고대. 중세사회는 포함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유럽과 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이 포함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인류사회가 세계화 되고 직구상의 여러 민족, 국민 간의 교류가 인류사회의 양상을 바꿔가는 오늘날 사회라는 한정된 의미로 사용된다.
이러한 고유의미의 사회는 법의 지배를 원리로 하는 합리적 국가를 가지는 사회와 시장을 경제적 기반으로 하는 사회로서 인류역사상 근대 이후의 유럽에서 처음 등장했다.
물론, 근대 이전의 여러 사회에서도 유럽이든 아시아든 다양한 국가에서도 시장경제가 존재하였으나, 이 경우의 국가는 근대적 의미의 법치국가가 아니었으며 시장경제를 일반적 기초를 하지 않았다.
예를 들면, 아테네의 도시국가는 노예제도를 대전제로 하는 국가였으며, 시장경제도 노예제도에 의해 자급자족의 경제구조였다.
결국, 현대적 의미의 사회라는 의미는 16세기 이후를 대상으로 근대사회로 한정 하면 500년 가깝게 역사를 가지고 있다.
2. 사회사상의 방법
근대유럽의 사회사상의 추적방법은 경제학적 접근법, 철학. 윤리학적 접근법, 법학, 정치학적 접근법이 있다.
여기서 애덤 스미스의 경제학적 접근법은 스미스 경제학의 성립과 마르크스의 사회주의 사상의 성립으로서, 스미스 이전과 마르크스 이후의 사상가들의 평가 방법이었다.
이런 방법에서 스미스 이전은 경제학적 사회인식의 발전사가 사회사상의 기본선으로서 정치사상이나 도덕사상이었다.
스미스의 “도덕 감정론”은 근대 영국의 윤리학을 대표하며, 그것은 직접적으로 인간의 도덕 판단 메커니즘을 해명하고, 도덕적 선악, 옳고 그름의 구별이 어디서 유래하는지 설명을 했다.
또한, 그의 “국부론”에서 경제학과 사회사상의 관계와 “도덕 감정론” 속에 윤리학과 사회사상의 관계를 설명을 했다.
그러므로 “국부론”이 스미스의 경제학을, “도덕 감정론”이 스미스의 사회사상을 대표하면서, 스미스의 인간관, 사회관, 역사관을 밑바탕을 둔 사회사상이었다.
법학 혹은 정치학의 기초학문의 학설이나 이론의 역사적 전개에서도 마키아벨리에서 시작하여 종교개혁을 거쳐서, 홉스, 로크, 루소, 토크빌, 밀, 베버로 이어지는 정치사상의 계보인 것이다.
홉스의 “리바이어던”에서는 인간이 타고난 본성을 “자기 보존”의 원리에서 찾고, 이기적 개인의 집합에서 정치적 질서의 생성을 찾고, 근대적 국가 주권의 기초를 다지는 획기적 업적을 이루었다.
결국, 현대의 사상가들은 철학자, 경제학자, 정치학자로 특화되어 그들의 고유한 사회사상을 논하기가 어려워지게 되었다.
3. 시대와 사상의 문맥
사상가들의 사상은 시대의 문맥과 사상의 문맥의 요인으로 형성되었다.
사상가들은 시대와 사회를 살아가면서, 그 사회의 고유한 문제들과 사상적, 학문적으로 여러 세대로부터 받아들인 특정한 이념, 개념, 체제를 이용하여 스스로의 사상을 탄생시켰다.
그것은 시대의 문맥 속에서 선행 세대의 사상의 전통에 의해 구성되는 사상의 문맥을 계승하는 과정으로서 유럽 2천 년의 사상 전통에서 자신의 사상을 확립해 왔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각 사상가들은 독자적 관점과 사고방식으로서 선행 세대 전부터 계승된 사상에서 새로운 시대의 문제를 다루면서 확실하게 질적인 변용되었다.
그러나 특정 시대와 사회의 배경에서 특정한 사상을 평가하는 방법이나 반대로 어떤 사상 전통의 계속성과 일관성을 강조하는 방법은 온전할 수 없었다.
예를 들면, 스미스와 마르크스의 두 사람 관계에서 시대의 문맥에는 시대와 사상이라는 두 문맥의 구별과 관련된 근본적인 사회사상에서 역할이나 공헌, 비판과 계승 관계에서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4. 사회사상의 기본문제
근대 이후는 물론, 고대와 중세에서도 사상가들의 사상은 인간의 자유로서 정치나 사회의 제도로서 실현되는 방식이었다.
이러한 자유의 관념은 고대에서 중세, 근대에 걸쳐 그 의미의 내용은 변화가 되었다.
예를 들면, 아테네의 공화제에서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유는 정치적 공동체로서 국가가 타국, 타민족의 침략과 지배로부터 자국의 독립을 지키는 것이었다.
근대적 자유의 사상은 마키아벨리이나 홉스는 인간으로서, 개인으로서의 자유의 관념은 합리적 국가와 시장경제에 의해 성립되는 새로운 문명사회의 출현이었다.
결국, 고대는 공공에서의 자유, 공공을 위한 자유가 근대에는 자유에서의 공공, 자유를 위한 공공으로 변화가 되었다.
그러나 현대적 의미의 자유사상은 자유주의와는 별개이며, 개인사상은 개인주의와는 별개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