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덕(美德)을 가진 삶의 방식
1. 서언
인간의 삶의 질은 생각과 판단 그리고 노력하는 올바른 행동에 따라 진정으로 원하는 삶의 목표를 이룰 수 있다.
인간의 본질은 변함없이 미래를 향한 불확실성의 욕망과 분노,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그러므로 대 다수의 인간들은 일시적인 쾌락이나 눈앞의 이익을 위한 생활의 올가미에 묶여서, 철학이 없는 삶을 헤매고 있다.
인간의 마음속에 나침반이 없는 자기만의 철학적인 삶의 방식으로 살다가 인생을 끝날 것이 아니라 진정 가치 있는 삶의 방식을 위한 언급을 하고자 한다.
2. 미덕을 가진 삶
1) 지혜로운 삶
인간의 행복은 미덕을 갖는 행동을 하게 되면, 자신을 사랑하게 되고 지혜로운 삶으로 기쁨을 가지게 된다.
지혜를 갖는 삶은 항상 이성과 도덕에 따라 행동하고, 다름 사람들을 돕는 사회공동체의 책임의식을 깨닫는 것이다.
인간의 본성은 추론능력과 사회적 관계성에 있는 것이므로 본성과 미덕에 따라 생활하여야 한다.
지혜를 갖는 삶이란, 지혜로운 생각으로 현실을 개관적이고 합리적으로 관찰하여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지혜는 현실적으로 혼란하고 복잡하므로 명확하게 판단하는 것은 삶의 힘을 생성하기 근원이 있기 때문이다.
2) 정의로운 삶
정의로운 삶이란, 나 자신이 사회를 위한 일을 한 것이 내 이익을 위한 것인지, 사회를 위한 것인지를 냉정하게 생각하여야 한다.
사회를 위한다는 것은 목적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정의를 위한 행동으로 분명함을 가져야 한다.
인간의 현실 상황에서 사회적 책임을 통감하고, 사익을 떠나서 타인을 도와야 한다는 생각으로 행동을 결정할 때도 정의감이 생성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정의로운 삶이 사회공동체에 도움이 안 된다면, 개인 누구에게도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이다.
3) 용기 있는 삶
용기 있는 삶이란, 미덕에 따라 행동하는 능력 있는 삶으로서 두려움이 없는 것이 아니라 두렵더라도 올바른 일을 하는 삶이라는 것이다.
용기 없는 삶은, 실패에 두려움 때문에 변화를 추구하지 않지만, 변화를 시도하지 않아도 두려움은 더욱 커지게 된다는 것이다.
반면, 용기 있는 삶은, 육체적, 정신적인 고통과 역경을 견딜 수 있는 지혜로운 힘을 생성시켜 준다.
4) 절제 있는 삶
절제 있는 삶은, 개인의 자제력과 의지력이 있는 것으로서,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할 때에 유혹에 빠지거나 낙담하지 않게 도와주는 훈령이다.
이러한 자제력을 위한 훈련은 평범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에게 일상적인 생활에서 자신을 통제하기 때문에 문제를 극복할 수 있게 한다.
절제 있는 삶의 훈련은 욕구불만을 극복할 수 있는 인내력과 문제 해결 능력이 있도록 하여 닥친 위험을 기회로 바꿀 수 있게 한다.
3. 결 론
미덕을 갖추어 진 삶은 지혜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정의롭고, 두려움에 용기 있는 행동과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는 절제 있는 훈련은 개인의 삶을 잘 헤쳐 나가게 하여 행복하게 만든다.
결국, 인간의 삶에 결과에 집착하는 대신, 습관에 집중하여 미래를 덜 생각해야 하며, 현재 더 많은 생각으로 옳은 선행에 만족함으로써, 시간이 지나면 분명 행복한 결과가 나타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