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Dante)의 신곡 사상(神曲思想)
목차
1. 생애
2. 신곡 사상
1. 생애
단테(Dante)는 1265년 5월 30일 이탈리아 토스카나 주 수도 피렌체에서 십자군의 종말에 가까운 시기에 태어났으나, 그의 생애에는 숙명적인 2대 사건이 있었다.
하나는 미녀 베아트리체(Beatrice)에 대한 첫사랑이요, 다른 하나는 19년 동안 피 추방자로서 비참한 방랑생활을 한 것이었다.
그는 사랑하는 그녀를 위해 무한한 사랑으로 시집 “신생(Vitanuovo)을 썼으며, 사랑을 통하여 신(神)을 인식하였으며, 그는 사랑하는 연인의 사망으로 슬픔이 너무나 커서 그의 생애에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청년시절에 명예심으로 시 정치에 투신을 하였다.
그는 2개월간 피렌체시의 최고 행정기관인 6인 통령(참사관)이 되었으나, 그 후, 걸포 당의 승리로 1289년 피렌체 의회에 여러 번 선출되었으나, 겔포흑당에 패배됨에 따라, 그는 1302년 피렌체로부터 추방되었다.
그는 이, 불, 영을 방랑하는 동안에 끊임없이 고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사색의 마음으로 문필 생활을 하였으나, 1321년 9월 13일 이탈리아의 라벤나(Ravenna)에서 56세의 나이로 세계 최대의 시성으로서 후세에 높은 평가를 받았던 그는 세상을 떠났다.
2. 신곡 사상(神曲思想)
시성 단테는 정치생활을 회상하면서, 향연과 제정론 그리고 신곡(Divina Comedia)이라는 대작을 남겼다.
여기서 그 유명한 단테의 신곡은 복잡한 현실 세계에서 다시 사랑과 영(靈)의 세계에 도달하려고 하는 과정을 썼으며, 이는 중세 그리스 토교의 사상을 완전히 상징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의 신곡은 지옥편, 연옥 편, 천국편의 3편으로 구성되었으며, 그 내용은 주인공인 단테가 시인 바질에 의하여 인도되어 지옥계에 들어가서 보니, 이 세상에서 기만하고 사람들에게 해를 끼친 악한 사람들이 거기서 고생하는 소크라테스, 플라톤, 알렉산더 대왕 등의 사람들을 보았다는 것이다.
그다음은 연옥계에 들어가 보니, 그리스토를 판 유다, 케에사르의 암살자 브루투스 등이 자기들의 죄를 씻어 깨끗이 하려고 영혼을 말끔히 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는 것이다.
그는 동천에 빛나는 사랑의 빛과 남방에 빛나는 정의의 별을 보았으며, 모든 악덕이 사랑의 길을 어지럽히는 데서 비롯되는 것을 알았다는 것이다.
그는 사랑했던 연인 베아트리체에게 인도되어 천국에 들어가서 보니, 성 토머스 아퀴나스와 성 베르나르의 성자들이 영원무궁한 사랑의 생활과 깨끗한 영의 생활을 보내는 것을 보았으며, 그리고 최상 계층에서 성모와 같이 계시는 주 예수 그리스 토의 모습을 보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작품의 사상을 볼 때는, 현세의 부패와 타락으로부터 벗어나 영원한 영의 세계로 도달하려고 하는 것에 중점을 둔 것이며, 중세 특위의 종교적 동경을 그린 자품으로 보아야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