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을 가진 사람의 나쁜 속성
1. 권력의 개념
미국 정치학자 로버트 달(Robert Dahl)은 권력을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그 사람이 하지 않을 일을 하게 만드는 능력이라고 정의했다.
이는 상대방의 저항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이며, 질서, 효율성, 권위를 유지하는 메커니즘이라고 했다.
2. 권력의 능력
권력은 현장을 형성하는 기본적인 활동으로서, 법, 이념, 도덕, 상징, 미디어, 정책, 의제, 의사결정 과정 등에 영향을 미치게 한다.
그리고 권력은 현장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기 위해 사용하는 다양한 전략과 전술의 능력이다.
3. 권력의 나쁜 속성
1) 권력을 가진 사람은 도를 넘거나 부조리를 할 수 있어 부패한다는 것이다.
2) 정보를 추상적으로 처리하거나 타인을 도구적으로 인식하여 이용한다는 것이다.
3) 목표에 집중하며, 자신감이 넘치지만, 자제심이 없으며, 복잡한 사회적 추론 능력이 없고, 도덕적 판단이 제한되어 있어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다.
4) 시각은 매우 편향되어 있고,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왜곡되어 있으며, 부정확 가능성이 높다.
5) 자신 행동 결과에 책임지지 않고 무적의 상태가 되거나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전과한다.
6) 다른 사람의 안중에 두지 않아서 관점을 받아들이지 않고 배경지식을 인정하지 않는다.
7) 권력을 가진 다른 사람에 대해 생각하고 느끼는 것을, 이해하는 능력이 저하 되어 있어 안중에도 없다.
8) 자신 권력의 힘을 과신해 상대방을 얕보고 상대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9) 법과 규칙 등을 권력의 강자를 위한 것이라고 믿고 권력을 휘두른다.
10) 조직의 갈등을 해결하려 할 때 고압적으로 통제하는 데 익숙하다.
11) 야망에 사로잡혀 출세 가도를 달리면서, 다른 사람의 공감 없어도 자신의 목표를 추구한다.
4. 결론
권력을 가진 사람의 나쁜 속성은 심리적, 사회적, 행동적 영향의 소용돌이 장에 휩싸이는 악순환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몰락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