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그리스와 로마제국의 미술사
글로벌 시대의 서양미술사는 현대인의 필수적인 교양으로 인식되고 있는 현실이며, 미술이란, 한 나라의 종교적, 정치적, 사상적, 경제적인 배경으로서 인문의 교양으로서 역사적 문화적인 가치관을 배위기 때문에 중요시된다.
지금은 글로벌 시대 국민으로서 알아야 할 서양의 미술에 관한 역사적인 시대적 배경과 지식에 대한 가치관 등을 구분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1. 고대 그리스 시대
고대 그리스 시대의 미술의 배경은 주로 남성미를 추구하는 아름다운 몸매로 하는 조각이 발전하였다.
고대 그리스인은 아름다운 신들이 그러하듯이 알몸으로 경기를 치렀으므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개막식 행사에서 수많은 무용수들이 나체를 연상하는 옷을 입고 등장하였다.
인간으로서 아름다운 남자의 육체는 신선 함이라는 신념과 가치관으로 신들을 기쁘게 할 것이라는 발상에서 유발되었으며, 고전시대의 초기인 기원전 5세기의 조각상은 신이나 운동선수들이 갖추는 고귀한 정신인 에토스를 추구하는 엄숙하고 영웅적인 모습을 담은 조각상이었다.
기원전 4세기 전에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우미 양식의 조각으로서 유행하면서, 올림픽 모델로 대표적인 “헤르메스와 어린 디오니스” 작품이었으며, 이 시기에는 남성의 알몸은 존경의 대상이었지만, 여자의 알몸은 금기시되었다.
그리스 문화가 융합된 “헬레니즘 문화”가 탄생하면서, 미술의 양식이 변모하여, 이상주의보다 개성을 강조하는 사실주의로 변화되어 관능주의적인 조각상이나 감각에 호소하는 미술작품이 탄생을 하게 되었다.
지금은 고대 그리스 시대의 조각상은 원작은 소실되어 복제품으로 되살려서 그리스의 미술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게 되었다.
2. 로마 제국시대
고대 로마시대의 미술은, 도시와 환경정비, 도로, 수도 등의 사회기반시설을 갖춘 제국의 발판에서 발전되었다.
로마제국의 고유의 미술 양식은 로마의 발전으로 인한 경제적 발전과 더불어 로마인의 생활이 사치스러워지면서, 공공시설이나 대저택을 꾸미기 위하여 수많은 미술이 수입되고 복제되면서 독자적인 미술로 발전하였다.
로마 제국의 미술은 사실성이 강한 “초상조각”과 조상을 숭배하는 풍습으로 초상조각이 유행했던 것은, 그리스 이상주의에서 사실주의로 이행한 헬레니즘 시대로서 개인의 초상조각이 발전한 요인이 되었다.
고대 그리스인은 아름다움을 으뜸 덕목으로 삼았으나, 로마인은 위엄을 갖춘 노인의 상징으로 얼굴에 주름을 내거나 두상이나 가슴까지 나타낸 휴상으로 인기를 끌었다.
로마 제국의 조각상에서 나체상이 드문 이유는 그리스와 달리 로마에서는 알몸으로 운동경기를 치르는 풍습이 없었기 때문이었으며, 신분이 높은 로마인은 신격화를 위해 신화 속의 영웅의 알몸을 조각하였다.
로마 제국의 미술의 특징으로서, 대규모 공공건축이 발달하여 원형 경기장인 대표적인 건축물인 콜로세움은 서기 80년경에 완성되어 오늘날까지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를 상징하는 건축물이 되었으며, 황제가 로마 시민들을 통제하기 위한 정치적인 정권을 유지하기 위하여 먹을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정책으로서, 오락장으로 콜로세움을 건설하였다.
로마제국은 정치적인 상징조작으로서, 거대한 제국을 과시하는 신전이나 포럼을 위한 공공 광장, 집회시설인 바실리카 등 수많은 건축물과 미술품이나 복제품을 만들어 내었으며, 로마 제국의 대표적인 건축물은, 전쟁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하여 건설한 콘스탄티누스 개선문이다.
결국, 서양의 최대 로마제국은 오랫동안 번영을 누리다가 멸망의 조짐이 보이면서, 이민족의 침입과 내란 등으로 로마의 미술은 사실주의에서 상징주의로 변모하였으며, 그 영향을 받은 초기 그리스도교 미술의 시대가 도래하였다.
이 시대의 배경에서 수도원이나 교회를 상징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고안된 양식이 로마네스크(Romanesque) 미술이었다.
그리스도교가 공인된 이후의 초기에는 우상숭배 금지에 따라 실물과 같은 삼차원적인 조각은 피하고 모자이크나 벽화로 성당을 장식을 하였다.
특히, 사람의 감성과 신앙심을 자극할 수 있도록 작품을 보는 사람에게 사실적인 표현보다도 이해하기 쉬운 표현 주안점을 두고 상상력이 가득 차게 환상적으로 과장된 조각상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