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의자와 보수주의자의 견해
정치사상의 역사에서 두 가지 상반된 정치적 견해는 지속적으로 지금까지 충돌하고 있다.
이는 정치철학자들의 궁극의 선이 무엇인지에 대한 관점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은 궁극의 선을 행복이나 일반복지와 동일시 하거나, 또는 지혜나 영혼의 구원, 혹은 도덕적 순수성과 동일시 했다.
그러나 이들 모두 정치적 가치가 더 고차원적인 목표에 도달하는 수단으로 여기고 인간은 선한 삶이라는 궁극의 도덕적 목적에 이끌어 주는지에 따라 정치적 합의를 판단하는 것은 서로 동의했다.
흔리, 자유주의 학파는 정치적 실천이 인간과 역설적인 관계를 가지면서, 국가가 정치적 정의와 공정이라는 도덕적 근거로 사람들에게 도덕을 강제해서는 안 된다고 믿고 있다.
자유주의자들은 정치가 사람들이 어떻게 종교적으로, 성적으로, 예술적으로 처신하느냐를 실질적인 도덕 장점들을 하나로 통합하거나 아예 무시하는 것이, 정의라고 주장을 했다.
따라서 정의로운 국가란, 궁극의 도덕 이상에 대한 견해차를 인정하는 체계에서는 분명하게 도덕적 가치가 있는 것은 중립적인 국가라고 했다.
반면, 보수주의자들은 국가의 최대 임무는 사람들에게 도덕적 덕성을 전하는 일이라고 했으며, 이들은 사람들에게 좋은 것은, 반드시 사람들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자유롭게 두는 데 있지 않다고 했다.
국가가 좋은 것의, 선택은 덕성 있는 것으로 만들기 위해 자원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했다.
예를 들면, 보수주의자들은 국가가 혼인의 신성한 목적이라는 도덕 개념을 강제하고자 동성 간의 혼인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을 한다.
반면, 자유주의자들은 동성 간의 혼인은 옳지 않다는 도덕적 견해를 개인적으로 택할 수 있지만, 정책에 관해서 개인의 관점보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방법으로 동성혼에 대해 의견이 다른 사람들을 허용하는 데에 정치의 가치가 있다고 했다.
결국, 정치사상의 논쟁은 역사에서 오랫동안 계속되면서 최근까지 반추되고 있으나, 결론적으로 정치사상의 가치는 설득력 있고 확실한 정치 체계를 형성하는 가치가 존재하여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