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결정의 직관과 이성
인간의 의사결정에서 인지 처리 과정을 두 가지 모드로 나누어 직관과 이성을 생각하여 할 수 있다.
의사결정에서 빠르고 자동으로 연상되는 직관적인 처리 과정과 느리고 규칙을 따르는 정신작용인 이성적인 처리 과정이 있다.
직관적인 처리 과정은 자발적인 통제감 없이 자동으로 빠르게 애쓰지 않아도 작동하게 된다.
의사결정의 이성적인 처리 과정은 사색적이며 노력이 필요하여 느리고 세심하게 조정하여 처리하여야 함으로써, 집중이 필요하고 주관적인 경험을 통하여 형성된 규칙에 기반한 연산작업이 이루어지게 된다.
흔히, 사람들은 의사결정 과정에서 자신이 확고한 이성에 의한 결정을 하였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실제로는 사고의 결정에서는 대부분 직관적으로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의사결정의 직관적 사고는 예측이 가능할 만큼 충분한 규칙적인 환경이어야 하고, 오랜 시간 연습을 통해 규칙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어야 한다.
직관적 의사결정은 대체로 단순하고 예측이 가능한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존재하며, 복잡한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들에는 의사결정 가능성이 적다는 것이다.
직관적 의사결정은 원인과 결과가 쉽게 확인되는 선형 시스템에서 잘 작동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주식시장이나 경제 같은 비선형 시스템에서는 두뇌의 직관적인 사고는 효과를 내기 어렵다는 것이다.
직관적인 의사결정의 사고는 바로 직관이 인식이므로 머릿속에 많은 정보를 저장해 놓을수록 직관적 사고력의 기술이 향상된다는 것이다.
어떤 판단이 필요한 작업을 할 때는 이성적 사고는 휴리스틱인 직관적 사고에서 일어나는 어림짐작으로 보충하거나 바로잡는 역할을 하는 때에는 이성적 사고가 정보를 무시하거나 과소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정보가 없는 경우이다.
결국, 이성적 의사결정은 사고에 필요한 정보자원 사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적합한 정보를 깊이 있고 다양하게 비축해 놓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