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했던 그대를 그리워하며!
진실한 나의 모습으로 아름답게 빛나는 그대 마음속으로 돌아가고픈 연정은
지금도 나를 기억할 수만 있다면, 그대 아름다운 품속으로 돌아가고 싶어 진다..
지금도 나를 잊지 않고 기억만 한다면, 그대의 생각 속으로 돌아가고만 싶고
무엇하고 있는지, 무슨 생각하는지, 마음속 깊이 쌓인 수많은 추억만 뒹군다.
가슴속에 쌓인 슬픔과 분노의 울부짖음은 지난날의 사랑은 수령으로 빠져도
그대를 사랑했던 생각과 감정은 악마로 변하다가 날개 짓하는 천사로 변한다.
하늘 높이 치솟는 가슴속 괴로움의 증오와 혐오감의 껍데기를 벗겨버리면은
정다웠던 그대를 생각하게 되며, 외로움의 고독이 소리치며 몸부림치고 있다.
순수하여 때 묻지 않은 너의 모습만 생각하면, 고독은 흐르는 강물처럼 흐르고
그대가 남긴 추억은 안개처럼 어디론가 사라져도 심연에 쌓인 추억들로 남는다.
사랑했던 그대를 그리워했던 마음은 바위 위에 솟아오른 한 그루의 소나무가 되어
혼자 흐른 눈물을 씻어버리고 당당하게 꿈과 희망으로 선과 덕을 향해 솟아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