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 시대의 정치지도자
불확실성 시대는 개인의 순간적인 생각에 의한 행동은 아주 미약하므로 외압에는 쉽게 사그라지지만, 정의를 위한 행동으로 다른 사람들과 힘을 합치게 되면, 충격적인 파장으로 불의에 의한 외압을 뒤집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촛불은 일시적인 실바람으로 쉽게 꺼지지만, 정의를 위한 모닥불은 더 강하게 불타올라 큰 태산도 불 살러버린다.
불의에 대한 충격적인 저항으로서 인간의 존재감에 대한 자기 결정권으로 정의감을 유발하기 때문이며, 자신의 희생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하여, 불확실성, 무질서, 불공정한 권력행사에 대한 저항으로 나온 정의감이기 때문이다.
불확실성 시대의 특징은 혼란과 무질서로 인한 눈에 보이지 않는 결과물을 향하여 정치지도자는 생각과 행동을 확장시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지배자들은 불의에 대한 저항을 발휘하기 위한 믿음과 용기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누가나 불의를 보았다면, 윤리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공정성과 정당성이 없다면, 악행을 저지른 사람들에게 저항하지 않고 묵인한다면, 같은 유형의 사람들로서 도덕적으로서 자유롭지 못하게 된다.
불확실성 시대의 정의로운 사람들은 정직하고, 사랑하며, 너그럽게 믿을 수 있는 최고의 품성을 지닌 정치지도자를 원하는 것은, 같은 환경 속에서 행복하게 살아가야 할 공동체 운명을 지닌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예측 불가능시대의 도래로 말미암아 도처에서 볼 수 있는 현상은, 다른 사람을 죽이지 못하면, 나 자신이 죽는다는 생각의 환상이 팽배하며, 상호 간 의존성보다 상대의 이익을 무시하고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데 신중하고 있다.
무능한 정치권력은 자신이 지배하에 있는 권력을 통제하지 못함으로써, 자신의 목을 조르는 굴레를 벗어 날 수 없는 재앙이 다가온다는 것을 볼 수 있는 통찰력이 없다.
정치지도자는 지배 권력의 집중화를 최적화를 추구하고 효율적이고 민주적으로 정치조직을 관리를 하여야 한다.
무능한 지배 권력은 레임덕현상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불확실성 시대를 볼 수 있는 통찰력으로 피지배자들이 원하는 욕구 충족 없이는 자신의 지배하에 있는 권력으로부터 배신의 올가미에서 벗어날 수 없다.
불확실성 시대의 인간들은 칠면조처럼 변화의 예측이 불가능한 검은 영역에서 자신의 지도자를 비난하거나 불만의 노예가 되기 시작 하면, 정치지도자는 통제가 불가능한 상황이 되어 지배 정치권력은 무너지게 된다.
이런 상황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정치지도자는 심각한 상황을 인식하지 못하고, 나쁜 정보는 들으려고 하지 않고, 간사한 무리들의 달콤한 정보만 들으려고만 한다.
결국, 패자가 쓰는 정치지도자의 역사는, 자신의 우둔함을 지혜와 결부시키려고만 하다가 시행착오를 격어면, 변명으로 일관하며, 책임을 지려고 하지 않는 습성이 있다. 이렇게 되면, 정치적 안정이 상실되고 지배 권력의 교체나 지배관계의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지배 권력의 변동양식은 다양한 형태로서, 통치조직 내부의 변혁으로서, 통치조직에 대한 권한 관계의 비중이 변동을 가져오게 되어, 통치기구의 최고지도자를 합법적(선거 등)으로 교체하든가 비합법적인 변혁(쿠데타, 혁명 등)을 통하여 교체된다.
결국, 불확실성 시대의 정치지도자는 무엇보다 정치적 안정이 필요하며, 이러한 방법은 국민의 이익을 증진시키기 위한 정책결정 과정에서 투입 과정(in put)과 배출 과정(out put)의 조화적 순환에 의한 방법이 국민이 생각하고 판단할 때에 공정성과 정당성이 있어야 한다.
특히, 정치체계가 국민의 강력한 지지로 권력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정책이 효율성과 능률성을 갖기 위해서는 하부지배 권력의 인재 등용을 잘하여야 한다.
정치체계에서 정치권력의 안정성을 강화할러면, 정치권력 상호 간의 주체의 인격적인 접촉에 의한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으로 원활하게 교류하여 국민들에게 기대와 희망을 주는 인물이 필요하다. 꼭, 싸움닭 같은 하부 지배 권력자가 지위를 이용한 논쟁과 대립으로 일관하면, 국민들은 정치권력의 무능함을 인식하여 정치권력과 함께 함몰하는 것을 피하게 된다.